메뉴 건너뛰기

충청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오늘 새벽 3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이번 호우로 지금까지 경북 청송군과 영양군, 안동시 등 3개 시군에서 8가구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주민 228명이 일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북과 충청지역 도로와 교량 모두 17곳이 통제됐고, 태백산과 속리산 등 6개 국립공원의 110개 탐방로가 폐쇄됐다고 집계했습니다.

현재 홍수경보는 경북 영양군 청암교에, 홍수 주의보는 대전시 인청교, 금산군 문암교, 옥천군 옥각교, 상주시 후천교, 대전시 복수교, 상주시 회계교 등에 내려져 있습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누적된 강수로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산사태, 하천 범람, 지하공간 침수 등에 대비해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선제적 통제와 주민 대피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254 바이든, 우크라 독립기념일 앞두고 성명…"러, 승리 못한다"(종합) 랭크뉴스 2024.08.24
38253 [속보] '제3후보' 케네디 주니어 "대선 선거운동 중단" 공식 발표 랭크뉴스 2024.08.24
38252 맨발로 빗길 헤매던 70대 치매노인…경찰 덕에 무사히 가족 품으로 랭크뉴스 2024.08.24
38251 올해 美선거에서 기부금 낸 '가장 큰 손 기업'은 가상화폐 기업 랭크뉴스 2024.08.24
38250 美·중남미 10개국, '마두로 당선 확인' 베네수엘라 대법원 비판 랭크뉴스 2024.08.24
38249 덱스도 당했다…"이 광고 영상 보면 즉시 신고해달라"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8.24
38248 외교부 “일제의 국권 침탈은 원천 무효”…광복회 공개서한에 응답 랭크뉴스 2024.08.24
38247 '잭슨홀' 참석 英 중앙은행 총재 "인플레 지속 위험 줄고 있어" 랭크뉴스 2024.08.24
38246 인도 총리, 푸틴 이어 이번엔 젤렌스키 포옹…"난 평화의 편"(종합) 랭크뉴스 2024.08.24
38245 "출입증 왜 안 줘"…주차장 입구 18시간 가로막은 40대 차주 '벌금 폭탄' 맞았다 랭크뉴스 2024.08.24
38244 "이건 못 피해" 절망한 간호대생, 어떻게 생존했나 봤더니‥ 랭크뉴스 2024.08.24
38243 ‘음주 스쿠터’ 슈가, 경찰 출석… 혐의 인정 랭크뉴스 2024.08.24
38242 드디어 금리 인하 신호 나왔다… 美 연준, 9월 가능성 시사 랭크뉴스 2024.08.24
38241 야당 “대통령실, 무슨 근거로 ‘후쿠시마 괴담’ 매도하나” “일본 정부가 써줬나” 랭크뉴스 2024.08.24
38240 '교토국제고 일본고교야구 '최강자' 등극‥"서울에서도 응원 왔어요!" 랭크뉴스 2024.08.24
38239 파월, 2년전 물가와의 전쟁 선포했던 자리서 사실상 '종전' 선언 랭크뉴스 2024.08.24
38238 포르쉐에 박힌 ‘음식물 쓰레기통’…경찰, 취객男 추적 중 랭크뉴스 2024.08.24
38237 "일제의 침탈은 불법 맞나?" 광복회는 왜 당연한 질문을 해야만 했나? 랭크뉴스 2024.08.24
38236 ‘위안부’, 더 많은 논쟁을 할 책임 [플랫] 랭크뉴스 2024.08.24
38235 "한 손에 가득"…세계 두 번째로 큰 다이아몬드 원석, 보츠와나서 발굴 랭크뉴스 2024.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