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대본 1단계 가동
호우 특보가 발효된 지난 7일 오전 대전 서구 도심이 아침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어두운 가운데, 차량이 전조등을 켠 채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청권과 경북권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되자 행정안전부는 8일 새벽 3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현재 호우특보가 발효된 충청권 남부와 경북 북부에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이날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시간당 30㎜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중대본은 산사태, 하천 범람, 지하 공간 침수 등을 대비해 취약지역·시설에 대해 선제적 통제와 주민대피에 철저히 할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이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노약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충분한 조력을 제공하라고 했다. 비탈면, 저지대, 지하차도, 해안가 등 취약지역·시설을 미리 살펴달라고도 요청했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지자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에서는 비상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위험징후 포착 즉시 즉각적인 초기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558 도이치모터스 '전주' 방조 혐의 추가‥김여사는? 랭크뉴스 2024.05.18
45557 ‘청양고추 300배 매운 과자’ 먹고 숨진 미국 10대… “사인은 심폐정지” 랭크뉴스 2024.05.18
45556 법원, ‘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학생 4명 구속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4.05.18
45555 “금리 인하 기대감 이어간다” 美 뉴욕 증시, 상승 출발 랭크뉴스 2024.05.18
45554 80대男과 한방에서 같이 자라고?…24시간 간병인 구인글 ‘경악’ 랭크뉴스 2024.05.18
45553 윤 대통령, R&D 예타 폐지·규모 확충 “잘한 일보다 부족한 일들 먼저 살펴야 할 때” 랭크뉴스 2024.05.18
45552 ‘골프 세계 1위’ 셰플러, 골프대회 도중 체포되고 머그샷까지 찍은 이유는 랭크뉴스 2024.05.18
45551 '유혈소요' 누벨칼레도니 틱톡 금지…"러시아나 하는 일" 랭크뉴스 2024.05.18
45550 깜짝 ‘R&D 예타’ 전면 폐지···무분별한 사업 쏟아질 우려도 랭크뉴스 2024.05.18
45549 법사위·운영위 쟁탈전 예고… 여야, 내주 ‘원 구성 협상’ 착수 랭크뉴스 2024.05.18
45548 김호중, 결국 창원 콘서트 강행…팬들 앞 심경 밝힐까 랭크뉴스 2024.05.18
45547 [사설] 무차별 돈 풀기 접고 선택과 집중으로 재정 건전화 나서야 랭크뉴스 2024.05.18
45546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약탈하는 정권 [논썰] 랭크뉴스 2024.05.18
45545 “한국은 중요한 존재” 신임 일본 대사, ‘라인 사태’ 질문엔 묵묵부답 랭크뉴스 2024.05.18
45544 여야 지도부, 5·18 44주년 맞아 광주 총집결 랭크뉴스 2024.05.18
45543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한·미 훈련에 반발 등 의도 랭크뉴스 2024.05.18
45542 이스라엘, 국제사법재판소서 “가자전쟁, 끔찍하지만 집단학살 아냐” 주장 랭크뉴스 2024.05.18
45541 노상서 밥먹던 남성 날아갔다…中 허난성 쓸어버린 태풍급 강풍 랭크뉴스 2024.05.18
45540 남자 골프 세계 1위 셰플러, PGA 챔피언십 앞두고 경찰에 체포 랭크뉴스 2024.05.18
45539 “머리띠 부러뜨려 죄송해요”…무인사진관 아이 90도 꾸벅 랭크뉴스 202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