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낙동강 수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북 북부 지역에는 홍수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안동과 청송, 영양 일부 지역에는 침수가 우려돼 주민 대피가 권고됐습니다.

현장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지홍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예, 저는 안동댐 인근 낙동강변에 나와있습니다.

안개가 자욱하고 하천 전체가 흙탕물로 가득 차, 불어난 상태입니다.

경북 북부 지역에는 밤새 폭우가 쏟아졌고, 지금도 여전히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부터 주요 경북 북부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영양 152밀리미터, 안동 148.5, 상주 140.5, 의성 41.2, 봉화 40, 예천 31밀리미터 등입니다.

안동과 영주 전역에는 산사태 경보가, 영양 청기면과 일월면, 수비면은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안동과 청송, 영양 일부 지역에는 침수가 우려돼 주민 대피가 권고됐습니다.

낙동강 수계 곳곳엔 오늘 새벽 홍수특보가 발령됐습니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반변천이 흐르는 경북 영양군 청암교에 홍수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또 새벽 4시를 기해 북천이 흐르는 경북 상주시 계산동 후천교 지점에, 새벽 4시 30분에는 병성천이 흐르는 상주시 복룡동 화계교 지점에 각각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예상보다 강한 강도의 호우가 내리고 있어 특별한 경우가 아닐 경우 외출은 자제해달라고 재난 안내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특히, 인근 계곡과 논뚝 점검을 위한 하천 접근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안동 낙동강변에서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영상편집:이병민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26 '아들만 넷' 정주리, 다섯째 임신 발표…"이번엔 막내 맞을까요?" new 랭크뉴스 2024.07.18
44325 관광객은 호구?…올림픽 앞두고 대중교통 요금 2배 올린다는 파리…이유 들어보니 '황당' new 랭크뉴스 2024.07.18
44324 한수원, 24조원 규모 ‘체코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 new 랭크뉴스 2024.07.18
44323 체코 원전 수주 경사에 尹 “세계가 다시 한번 인정… ‘팀 코리아’로 함께 뛰어” new 랭크뉴스 2024.07.18
44322 유럽의회 "헝가리 총리 방러, EU 조약 노골적 위반" 결의 new 랭크뉴스 2024.07.18
44321 박정훈 대령 변호사가 공익신고자‥"이종호, 김 여사 민원 통로 얘기" new 랭크뉴스 2024.07.18
44320 취업 소요 기간 역대 최고인데 청년 폐업도 급증…취·창업난 빠진 20대 new 랭크뉴스 2024.07.18
44319 伊 공정위, 명품 아르마니·디올 '노동착취' 조사 착수 new 랭크뉴스 2024.07.18
44318 '런닝구' 입은 '짠내' 나는 자취생 패션 공개한 원희룡…한동훈은 해외여행·나경원은 '법대 아름이' 시절 공개 new 랭크뉴스 2024.07.18
44317 [녹취 공개] “임성근이를…별 4개 만들 거거든” 80초 전체 파일 new 랭크뉴스 2024.07.18
44316 美 연준 인사 "기준금리 인하 타당한 시기 점점 가까워져" new 랭크뉴스 2024.07.17
44315 체코원전 '2+α'기 사실상 수주…15년만 '바라카 신화' 재연(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4.07.17
44314 "나경원,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부탁"‥"반헌법적 기소‥취소했어야" new 랭크뉴스 2024.07.17
44313 체코 총리 “원전 입찰, 모든 기준에서 한국이 우수했다” new 랭크뉴스 2024.07.17
44312 문체부 "축구협 조사"에…축협 "월드컵 못나갈 수 있다" 왜 new 랭크뉴스 2024.07.17
44311 의정부고 졸업사진으로 돌아보는 1년… 민희진·러브버그 등 화제 new 랭크뉴스 2024.07.17
44310 방시혁 멱살잡은 민희진? 올해도 웃음 터진 이 학교 졸업사진 new 랭크뉴스 2024.07.17
44309 “작전통제권 없었다”는 임성근, 채 상병 사건 뒤 ‘통제권’ 정책연수 new 랭크뉴스 2024.07.17
44308 檢,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관련 문체부 과장 소환 new 랭크뉴스 2024.07.17
44307 女동창생 폭행해 '식물인간' 만든 20대男, 항소심서 꺼낸 말이… new 랭크뉴스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