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어두컴컴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호우 특보가 발효된 7일 오전 대전 서구 도심이 아침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어두운 가운데, 차량이 전조등을 켠 채 이동하고 있다. 2024.7.7
[email protected]
(끝)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충청권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8일 오전 3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현재 호우 특보가 발효된 충청권 남부와 경북 북부에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이날 시간당 30㎜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중대본은 이번 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역·시설에 대해 선제적 통제와 주민대피를 철저히 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노약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충분한 조력을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비탈면, 저지대, 지하차도, 해안가 등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요소 발견 즉시 조치해 피해를 방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상민 중대본 본부장(행안부 장관)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실시간 상황관리와 신속한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에서는 비상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위험징후 포착 즉시 즉각적인 초기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04 한동훈, 체코 원전 수주 낭보에 "윤 대통령에 특별히 감사" 원팀 정신 강조 new 랭크뉴스 2024.07.17
44303 “떠내려간 당신에게 미안하여…비가 눈물처럼 또 울고 있다” new 랭크뉴스 2024.07.17
44302 트럼프 '비밀병기' 나왔다…둘째며느리 라라 연설에 "USA" 열광 new 랭크뉴스 2024.07.17
44301 비공개회의 직후 대사관 차에…美공소장에 적시된 어설픈 국정원 new 랭크뉴스 2024.07.17
44300 체코 총리 "원전 입찰, 모든 면에서 한국이 나았다" new 랭크뉴스 2024.07.17
44299 [단독] '임성근 단톡방' 멤버 경찰 간부 "조 모 경무관 승진 얘기한 적 있다" new 랭크뉴스 2024.07.17
44298 윤 대통령,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 선정에‥"팀코리아·응원 국민께 감사" new 랭크뉴스 2024.07.17
44297 제헌절에도 격돌…헌정사 새로 쓰는 극한대립 [정치 실종]① new 랭크뉴스 2024.07.17
44296 K원전 24조 잭폿 터졌다…15년 만에 체코 원전 수출 쾌거 new 랭크뉴스 2024.07.17
44295 윤석열 정권, 결국 김건희 때문에 무너진다? [막전막후] new 랭크뉴스 2024.07.17
44294 [속보] 체코 원전 수주 경사에 尹 “세계가 다시 한번 인정… ‘팀 코리아’로 함께 뛰어” new 랭크뉴스 2024.07.17
44293 “의사과학자 육성, 의대 증원 갈등 해결책 될수 있어” new 랭크뉴스 2024.07.17
44292 [속보] 한수원, ‘30조 잭팟’ 체코 원전 수출 우선협상자 선정 new 랭크뉴스 2024.07.17
44291 저리 특례대출이 '9억 키 맞춤' 부추겨…아파트 쏠림도 심화 new 랭크뉴스 2024.07.17
44290 베트남서 자기 집 고양이에 물린 세살배기, 광견병으로 숨져 new 랭크뉴스 2024.07.17
44289 조세지출 비중 10.5% 역대 최고…"중복지출 걸러야” new 랭크뉴스 2024.07.17
44288 한수원 체코원전 '2+α'기 사실상 수주…15년만 '바라카 신화' 재연(종합) new 랭크뉴스 2024.07.17
44287 최대 '48조 잭팟'…韓, 체코 원전 짓는다 new 랭크뉴스 2024.07.17
44286 아리셀 참사 유족들 “국적·비자 따져 차등 보상이라니” new 랭크뉴스 2024.07.17
44285 오리고기 아닌 '이것'에 살충제 넣었나?…'역대급' 미궁 빠진 복날 살충제 사건 new 랭크뉴스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