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KBS 캡처

[서울경제]

중국 시짱자치구(티베트) 에베레스트산 전망대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커플들이 난투극을 벌였다.

4일(현지시각) 영국 인디펜던트,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커플이 에베레트산 8848 전망대에서 '인증샷'을 찍기 위한 의견 차이로 말다툼을 벌였고, 이가 난투극까지 이어졌다.

투어가이드가 이들에게 해발고도가 표시된 표지석 옆에서 함께 사진촬영 포즈를 취해달라고 요청한 게 사건의 발단이었다. 이들은 사진이 가장 잘 나올 앵글에 대해 의견을 나누다가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의견이 엇갈리면서 말다툼을 벌이기 시작했고 몸싸움으로 번졌다.

촬영된 영상에 따르면 남성이 주먹을 휘두르다 바닥에 넘어졌고, 서로 머리채를 쥐어뜯으며 뒹구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들은 남성들을 떼어내려 했지만 이 과정에서 화가 난 한 여성은 발로 한 남성을 밟으려 하기도 했다.

싸움은 에베레스트 국경 경찰이 이를 발견하고, 이를 말리면서 끝이 났다.

당사자들은 구금 상태에서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법적 절차에 따라 사건을 처리하고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999 오늘 처서지만…전국 최고 36도 무더위 랭크뉴스 2024.08.22
41998 일촉즉발 투신 직전, 머리채 잡아 살린 인도 택시 기사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8.22
41997 5학년 남학생이 1학년 여학생 성희롱 논란 랭크뉴스 2024.08.22
41996 한석봉처럼 불 끄고 연습한 데이식스, 일 냈다... 초등생도 부르는 '청춘 찬가' 랭크뉴스 2024.08.22
41995 “제1회 공산당 수련회?”…광양 펜션에 경찰·국정원 출동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8.22
41994 서울 광진구서 SUV 차량 카페로 돌진…타워팰리스 화재로 주민 대피 랭크뉴스 2024.08.22
41993 “해리스 등장에 관망하던 젊은층·유색인종 움직였다” 랭크뉴스 2024.08.22
41992 처음 본 女 따라 엘베 타더니…야구방망이 꺼내 ‘퍽퍽’ 랭크뉴스 2024.08.22
41991 '18억 공제' 꺼내든 야당…與野 상속세 완화 경쟁 랭크뉴스 2024.08.22
41990 ‘빙그레 3세’ 김동환 사장, 경찰 폭행 혐의로 재판행 랭크뉴스 2024.08.22
41989 “극심하게 문란” 김정은 질책 듣고도 1년째 굳건한 北총리, 왜? 랭크뉴스 2024.08.22
41988 김병환 금융위원장의 자가당착 [기자의 눈] 랭크뉴스 2024.08.22
41987 "서울시민, 10년 전보다 과일 33% 덜 먹어…고기류는↑" 랭크뉴스 2024.08.22
41986 "영화 '터미널'보다 더하다"…2년째 공항서 먹고자는 男,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8.22
41985 절기 ‘처서’, 무더위 계속…전국 대부분 비 [출근길 날씨] 랭크뉴스 2024.08.22
41984 "인간아, 너 때문에 운다"... 구박 받는 매미의 절규 [위기의 도심동물들] 랭크뉴스 2024.08.22
41983 연준, FOMC 회의록 공개…”대다수는 9월 금리 인하가 적절” 랭크뉴스 2024.08.22
41982 "1승만 남았다"‥내일 또 '한국어 교가' 울릴까? 랭크뉴스 2024.08.22
41981 "법 앞에 평등" 말했던 검찰총장‥수사심의위는? 랭크뉴스 2024.08.22
41980 [단독] ‘○○○ 능욕방’ 딥페이크, 겹지인 노렸다…지역별·대학별·미성년까지 랭크뉴스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