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승선원 3명...7일 오후 4시42분께 연락 끊겨
실종된 레이디알리아호 모습. 제주해경 제공


한국인 3명을 태우고 대만에서 제주로 향하던 요트가 사라져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7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일 대만에서 출항한 레이디알리아호(19.5t·승선원 3명)가 이날 오후 4시42분께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국인 3명을 태운 레이디알리아호는 8일 오전 8시께 제주시 도두항으로 입항하기 위해 항해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디알리아호는 바람을 동력으로 한 돛을 사용하는 세일링 요트다. 엔진을 주된 추진력으로 사용하는 것은 모터 요트라고 한다. 요트가 연락두절된 해상에는 현재 남서풍이 초속 10~12m로 불고 있고, 파고도 최대 3m로 기상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해경 헬기가 요트를 찾기 위해 이륙했으나 시정 상태가 좋지 않아 곧 복귀하는 등 구조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3,000t급 경비함 7척 등 가용세력을 동원해 요트를 찾고 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559 대학병원 옮기는 데 10시간··· 서른셋 산모, 둘째 낳고 하늘나라로 랭크뉴스 2024.05.07
46558 애플레이션, 런치플레이션… 고물가 3년 ‘결정적 장면’ [저물가 시대는 끝났다] 랭크뉴스 2024.05.07
46557 박찬대 "정치검찰 사건조작 심각한 문제…특검 여부 충분 검토" 랭크뉴스 2024.05.07
46556 청소년 꾀는 도박사이트… “환전 안돼” 중독의 길로 랭크뉴스 2024.05.07
46555 [단독] 尹 "이 대표 도움 절실" 李 "무한 책임감 느껴"... 그들은 서로가 필요했다[영수회담 막전막후] 랭크뉴스 2024.05.07
46554 총선 책임론? 되레 지지자 두 배 늘어난 한동훈, 당권 도전 수순 밟나 랭크뉴스 2024.05.07
46553 [사설] 600일 만의 대통령 기자회견…전향적 변화 보이길 랭크뉴스 2024.05.07
46552 한국계 우일연 작가, 美 최고 권위 퓰리처상 수상 랭크뉴스 2024.05.07
46551 "짜고치기"? "용산-검찰 갈라서나"?‥예의 주시 랭크뉴스 2024.05.07
46550 채상병 특검법·김 여사 의혹·의대 증원… 尹, 주제 제한 없이 터놓고 질의응답한다 랭크뉴스 2024.05.07
46549 ‘세 번째 가석방 심사’ 받는 윤석열 대통령 장모, 5월 심사서 풀려날까 랭크뉴스 2024.05.07
46548 차기 당대표 변수, 한동안은 한동훈 랭크뉴스 2024.05.07
46547 “외벽 휘고 타일은 수평도 안 맞아”… 신축 ‘하자’ 논란 랭크뉴스 2024.05.07
46546 공무원 등 특수직역연금 평균수급액, 국민연금보다 5.5배 많아 랭크뉴스 2024.05.07
46545 "서울 근무 중 첫사랑과 재혼…이렇게 좋은 한국, 딱 하나 아쉬워" [시크릿 대사관] 랭크뉴스 2024.05.07
46544 모레 2주년 '회견'‥김여사·채상병 답변은? 랭크뉴스 2024.05.07
46543 미 컬럼비아대 졸업식 취소…하버드·MIT는 시위 해산 최후통첩 랭크뉴스 2024.05.07
46542 성심당 서울 오는데…"죄송, 안 팝니다" 입맛 다시는 이유 랭크뉴스 2024.05.07
46541 청담동 한복판 새벽 4시부터 ‘쾅쾅’… 과태료 11번 맞아도 막무가내 공사 랭크뉴스 2024.05.07
46540 “전세계약 종료 연락 받았어요”… 전셋값 급등에 임대차법 4년차 덮친다 랭크뉴스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