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원희룡 방송 인터뷰에 반박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한동훈 국민의 힘 당 대표 후보가 7일 "지난 총선 당시 한 후보가 가족과 당의 공천을 논의했다"는 원희룡 후보의 주장에 대해 "밑도 끝도 없는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원 후보는 이날 JTBC 인터뷰에서 '한 후보가 사적으로 공천을 논의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가장 가까운 가족과 인척"이라고 말했다.

원 후보는 지난 5일 언론 인터뷰에서 "한 후보가 우리 당에 입당도 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과 공천 등 민감한 문제에 대해 수시로 의논했다"고 주장했고, 같은 날 페이스북에서도 "한 후보가 사적으로 공천을 논의한 사람들은 따로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원 후보의 밑도 끝도 없는 거짓말"이고 반박했다. 한 후보는 "내 가족 누가, 어떤 후보의 공천에, 어떤 논의나 관여 비슷한 것이라도 했다는 것인지 밝히라"며 "단언컨대 비슷한 일조차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사 구분을 중요한 인생 철학으로 삼고 살아왔다"며 "이런 구태를 버리고 당원 동지들과 국민만 보고 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106 [단독]퇴임 앞둔 대법관의 마지막 한마디 “절대 다수인 노동자가 행복해야” new 랭크뉴스 2024.07.17
44105 환경부 장관 후보자, 처가 회사 ‘이해 충돌’ 논란 new 랭크뉴스 2024.07.17
44104 이진숙 “MBC도 민영화하지 않으면 YTN처럼 사회에 해된다” new 랭크뉴스 2024.07.17
44103 삼성·애플 구세주 된 인도 스마트폰 시장… “갤럭시Z폴드6·플립6 사전판매량 40% 증가” new 랭크뉴스 2024.07.17
44102 신평 “김 여사, 나와도 통화···사과해야 한다고 하자 ‘최재영 카톡’ 보여줘” new 랭크뉴스 2024.07.17
44101 “올해 강수량 예년의 124%… 정부, 기후 위기 해결하라” new 랭크뉴스 2024.07.17
44100 우원식 "2026년 개헌 국민투표 하자‥대통령에 대화 제안" new 랭크뉴스 2024.07.17
44099 빌라 관리비 23만원 전쟁…"전세사기 억울한데 물도 끊겼다" 왜 new 랭크뉴스 2024.07.17
44098 트럼프 ‘대중 관세 60%’ 현실화 성큼… 中 좌불안석 new 랭크뉴스 2024.07.17
44097 [단독] 전쟁시 예비군, 복무했던 부대로… ‘원대복귀’ 검토 new 랭크뉴스 2024.07.17
44096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사건, 서울중앙·인천지검으로 이송 new 랭크뉴스 2024.07.17
44095 서울 삼각지역서 조명 설치하던 50대 노동자 감전사 new 랭크뉴스 2024.07.17
44094 서울 지하철 삼각지역서 전기 작업하던 50대 노동자 결국 숨져 new 랭크뉴스 2024.07.17
44093 아파트 13층에 매달린 30대…특전사출신 소방사가 침착하게 구조 new 랭크뉴스 2024.07.17
44092 '아들인 줄 알고 때렸는데'…침대서 자는 아들 친구 폭행한 50대 new 랭크뉴스 2024.07.17
44091 방콕 최고급 호텔서 외국인 6명 숨진 채 발견…"독살 추정"(종합) new 랭크뉴스 2024.07.17
44090 수도권 비 잦아들었지만 오늘밤 또 ‘시간당 70㎜ 이상’ 집중호우 new 랭크뉴스 2024.07.17
44089 도로 통제·열차 지연…수도권 비 피해 잇따라 new 랭크뉴스 2024.07.17
44088 저가항공이 유럽 간다...티웨이항공은 제2의 아시아나가 될 수 있을까 [안재광의 대기만성] new 랭크뉴스 2024.07.17
44087 [영상]‘벽돌 쌓기’ 순식간에 척척…공사장에 성큼 들어온 로봇 new 랭크뉴스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