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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8일) 출근하실 때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밤사이 비구름이 강해져서 내일 서울 등 중부지방엔 출근길 곳곳에 강한 비가 예보됐습니다.

한주간 기상 전망까지 묶어서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로 해수욕장이 북적입니다.

파도에 몸을 맡겨도 보고, 공놀이로 더위를 잊어봅니다.

오늘(7일) 폭염 특보가 내려진 남부지방엔 무더위가 이어졌지만,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폭이 좁고 긴 비구름대가 발달해 충청과 경북 지역에 비가 집중된 겁니다.

오늘 하루 충남 공주에는 124mm, 충북 충주엔 119.5mm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비는 낮동안 주춤 했지만, 내일도 큰비가 예보됐습니다.

밤사이 서쪽에서 저기압이 다가오며 비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특히 출근 시간을 포함한 아침부터 낮 사이, 서울과 경기 남부, 충남 서해안 등지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남부, 충남 서해안에는 많게는 100mm 이상,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20에서 6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장맛비를 뿌리는 정체전선은 이번 주에도 남북을 오르내리며 많은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박이형/기상청 예보관 : "우리나라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겠고, 정체전선이 일시적으로 남하하는 이번 주 중후반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주 중반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중부 지방은 더위 속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영상편집:강정희/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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