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문일 무신사 단독 대표 (무신사 제공) ⓒ 뉴스1

무신사 한문일 대표가 지난달 말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한 대표는 7일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난 달 말 기준으로 무신사를 그만둔다”며 “앞으로 3년 간 무신사 고문으로 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생각보다 대표로 일하는게,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게 힘들다”며 “건강을 1순위로 살 예정으로 잘 먹고 잘 쉬면서 정기적으로 운동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1988년생으로 젊은 나이에 무신사 테라스, 무신사 스튜디오, 솔드아웃 등 신규사업을 추진했다. 무신사 내부에서는 한 대표가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외부 투자 유치와 기업 인수 등으로 무신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무신사는 지난 3월 말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이었던 조만호 의장이 3년 만에 총괄 대표로 복귀했다. 이후 조만호, 한문일, 박준모 3인 각자 대표 체제를 도입하고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박 대표는 무신사와 29CM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사업을, 조 대표가 글로벌&브랜드 사업과 플랫폼 간 시너지 확대 및 조율 역할을 맡았다.

한 대표는 그동안 무신사 글로벌&브랜드 사업 대표를 수행했다.

무신사 측은 한 대표가 건강 상의 이유로 해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034 '대흥사 벚꽃길' 내년부터 못 본다…'땅끝마을' 해남에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8.04
43033 '성별논란' 여자복서 칼리프, 66㎏급 4강 진출…동메달 확보 랭크뉴스 2024.08.04
43032 [올림픽] 김예지 "머스크 덕에 사격 인기 얻어…제 도전 멈추지 않아" 랭크뉴스 2024.08.04
43031 전국에 폭염특보 최고기온 36도...비 내린 곳엔 다시 찜통 랭크뉴스 2024.08.04
43030 尹, 양궁 3관왕 임시현에 "세계최강 궁사 진면목" [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4
43029 해리스 측, 트럼프의 폭스뉴스 주최 TV토론 주장 일축 "장난말라" 랭크뉴스 2024.08.04
43028 미국·영국 "레바논 즉시 떠나라"‥자국민에 권고 랭크뉴스 2024.08.04
43027 “탈원전 맞으세요?” 한동훈 질문에 김소희가 내놓은 답 랭크뉴스 2024.08.04
43026 ‘만취女 성폭행 혐의’ 성동구의원, 구속 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4.08.04
43025 가자전쟁 10개월…희생자·인질 가족들 “평화 원해요!” [특파원 리포트] 랭크뉴스 2024.08.04
43024 김예지 "머스크 덕에 사격 인기 얻어…제 도전 멈추지 않아" 랭크뉴스 2024.08.04
43023 이란 "하니예, 발사체에 피살" 발표… '폭발물 설치' 보도 정면 반박 랭크뉴스 2024.08.04
43022 정부, 北 수해지원 제안에도…김정은 "적은 변할 수 없는 적" 랭크뉴스 2024.08.04
43021 시·소설 인용한 수능문제 게시한 평가원…대법 "사용료 내야" 랭크뉴스 2024.08.04
43020 전국 35도 안팎 폭염…중부 내륙·남부 소나기 랭크뉴스 2024.08.04
43019 경기 뛰지 않은 4명도 올랐다…유도팀 11명 시상대 오른 까닭 랭크뉴스 2024.08.04
43018 독대 없었던 윤-한 90분 회동…정책의장 사퇴 갈등으로 냉기 확인 랭크뉴스 2024.08.04
43017 냉기 감도는 윤-한 회동…“만나자 해서 만나준 것, 독대 없어” 랭크뉴스 2024.08.04
43016 순창 지산마을 트럭 운전자 음주운전 사고‥동승자 3명 숨져 랭크뉴스 2024.08.04
43015 "어디에 고소해야 하나요"…글로벌 셀러는 망연자실 랭크뉴스 202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