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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조민웅. 뉴시스
JTBC ‘팬텀싱어 2′에 출연했던 성악가 조민웅이 37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조민웅은 지난달 2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당시 자택에 혼자 있던 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러운 비보는 지난 6일 팬카페를 통해서 알려졌다. 카페 운영진은 “믿기지 않는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저희의 영원한 스타인 조민웅 님이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집에 혼자 계시다 심장마비로 돌아가셨고 어머니가 늦게 발견하셔 화장을 하셨다”며 “장례는 절에서 49재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고인과 친분이 있었던 동료 가수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전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추모했다.

‘흉스프레소(팬텀싱어 시즌 1의 결승팀 중 하나)’의 성악가 권서경은 “많이 좋아하고 항상 서로를 응원해주던 사랑하는 민웅이 형. 너무 마음이 아파서 정신 못 차릴 정도로 충격이다. 형이 좋아하는 음악 하늘에서 마음껏 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했다.

가수 미스터붐박스도 고인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형. 곧 보자면서 뭐가 급하다고 그리 갔나”라며 “너무 슬프다. 하늘에서 멋지게 노래하고 있어. 미안하고 사랑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팬들도 고인의 인스타그램 댓글로 추모하고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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