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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오후 1시 28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 승강장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양방향 열차가 한때 무정차 운행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승강장에 여행용 가방이 방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경찰과 소방, 마포역 직원이 출동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여행용 가방의 내용물을 확인한 결과, 그 안에는 옷가지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공사 측은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상·하행선 모두 오후 2시 39분쯤부터 마포역을 무정차 통과시켰고, 이상이 없다고 확인된 직후인 오후 3시 18분쯤부터 양방향 운행을 정상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김아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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