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불거진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에 대해 야권이 "그 나물에 그 밥"이라며 잇따라 비판 성명을 내놨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김건희 여사'가 전면에 등장하는 이상한 전당대회가 되고 있다"면서 "김 여사 방탄에 앞장섰던 후보들의 처참한 인식만 드러나고 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김 여사가 사과만 하면 명품백 수수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등이 사라지는 거냐"며 "'사과논쟁'으로 김 여사 특검에 대한 본질을 엉뚱한 곳으로 끌고갈 생각하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표를 준 유권자들이 부끄러워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은 심정일 거"라면서, 김 여사를 향해 "국정 운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만한 사안은 아무리 미덥지 않아도 남편과 먼저 상의하라"고 비꼬았습니다.

개혁신당도 한동훈 후보를 향해 "총선 대패의 길을 걷고 있던 국민의힘에 큰 변곡점이 될 수 있었던 김 여사의 사과를 애써 묵인한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며 "화술로 개인의 위기를 극복할 생각 전에, 당대표 후보로서 본인의 자질이 충분한지부터 숙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020 [속보] 尹 "광주가 흘린 피와 눈물 위에 대한민국 있다"… 5·18 기념식 3년 연속 참석 랭크뉴스 2024.05.18
44019 여야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한목소리 약속 랭크뉴스 2024.05.18
44018 국민의힘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위해 나서겠다” 랭크뉴스 2024.05.18
44017 이재명, 5·18 기념일에 “어떤 권력도 국민과 진실 못 이겨” 랭크뉴스 2024.05.18
44016 착한 ‘스크린 독점’은 없다…‘범죄도시 4’ 1000만 진기록 논란 랭크뉴스 2024.05.18
44015 "당원 개무시" "잔수박 남았다"…추미애 낙선이 부른 친명 분노 랭크뉴스 2024.05.18
44014 신입사원 절반이 사표냈다…‘광주형 일자리’ 3년 만에 랭크뉴스 2024.05.18
44013 '엄마' 민희진에 힘 싣나…뉴진스 멤버들, 법원에 탄원서 냈다 랭크뉴스 2024.05.18
44012 尹 "풍요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것, 5월 정신의 올바른 계승" 랭크뉴스 2024.05.18
44011 文 "헌법 전문에 5·18정신 수록, 헌법 개정 때 최우선으로 실천할 일" 랭크뉴스 2024.05.18
44010 개헌엔 '묵묵부답'‥5.18 기념식 참석한 윤 대통령 "경제 성장이 오월 정신 계승" 랭크뉴스 2024.05.18
44009 “50대는 1표, 20대는 1.33표…세대별 차등투표제 필요” 랭크뉴스 2024.05.18
44008 “김호중 술 마시는 것 본 것 같다”…경찰, 유흥주점 압수수색서 진술 확보 랭크뉴스 2024.05.18
44007 [폴리스라인] '사약'된 수면제…대리·쪼개기 처방 여전히 기승 랭크뉴스 2024.05.18
44006 윤 대통령, 5·18 기념식 3년 연속 참석···유가족과 동반 입장 랭크뉴스 2024.05.18
44005 “금감원에 꼬투리 잡힐라” 저녁 8시까지 주식 거래, 적극 대비하는 증권사 랭크뉴스 2024.05.18
44004 경찰 김호중 방문한 유흥주점 압수수색… 국과수 “사고 전 음주 판단” 랭크뉴스 2024.05.18
44003 교사 그만두고 농부가 됐다…‘40년 유기농 철학’ 깃든 그 집 달래장 [ESC] 랭크뉴스 2024.05.18
44002 “김호중 술 마시는 것 본 것 같다” 경찰 진술 확보…유흥주점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5.18
44001 “힘없는 사람 나자빠지는 건 똑같네”…‘수사반장 1958’의 울분 랭크뉴스 202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