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불거진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에 대해 야권이 "그 나물에 그 밥"이라며 잇따라 비판 성명을 내놨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김건희 여사'가 전면에 등장하는 이상한 전당대회가 되고 있다"면서 "김 여사 방탄에 앞장섰던 후보들의 처참한 인식만 드러나고 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김 여사가 사과만 하면 명품백 수수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등이 사라지는 거냐"며 "'사과논쟁'으로 김 여사 특검에 대한 본질을 엉뚱한 곳으로 끌고갈 생각하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표를 준 유권자들이 부끄러워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은 심정일 거"라면서, 김 여사를 향해 "국정 운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만한 사안은 아무리 미덥지 않아도 남편과 먼저 상의하라"고 비꼬았습니다.

개혁신당도 한동훈 후보를 향해 "총선 대패의 길을 걷고 있던 국민의힘에 큰 변곡점이 될 수 있었던 김 여사의 사과를 애써 묵인한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며 "화술로 개인의 위기를 극복할 생각 전에, 당대표 후보로서 본인의 자질이 충분한지부터 숙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843 “중학생 때 성범죄 저질렀다” 유서 남겼지만···대법원 ‘무죄’ 선고, 왜? 랭크뉴스 2024.05.07
46842 민정수석 부활시킨 윤, 검찰 출신 김주현 전 법무차관 임명 랭크뉴스 2024.05.07
46841 이준석 “보수는 욕 하겠지만…尹, 이재명에 대한 태도 변화 긍정적” 랭크뉴스 2024.05.07
46840 국민의힘 김민전 “김건희에 김혜경·김정숙까지 ‘3김 여사 특검’ 역제안하자” 랭크뉴스 2024.05.07
46839 [단독] 당근마켓 쓰다 ‘세금폭탄’… 종소세 신고 안내에 깜짝 랭크뉴스 2024.05.07
46838 유승민 “윤 대통령, 본인·부인 관련 특검이든 뭐든 받고 털어야” 랭크뉴스 2024.05.07
46837 [단독] 키스톤PE, 車 부품사 이래AMS 인수 추진 랭크뉴스 2024.05.07
46836 포스코서 2년 넘게 육아휴직 사용한 네 쌍둥이 아빠 승진…男 비중 급증 랭크뉴스 2024.05.07
46835 무기수출 족쇄 푼 일본 ‘호주 호위함 입찰’ 추진…한국과 경쟁 랭크뉴스 2024.05.07
46834 길거리서 현금 10억 낚아챈 일당…피해자 "돈 돌려줘" 호소 랭크뉴스 2024.05.07
46833 국민의힘 조해진 "당·대통령실 '채상병 특검' 조건부 도입 검토해야" 랭크뉴스 2024.05.07
46832 이번엔 김포서…전기차 잇따라 화재 발생 랭크뉴스 2024.05.07
46831 일론 머스크 "인간지능 대부분 디지털 될 것…잔인한 AI 막아야" 랭크뉴스 2024.05.07
46830 "사고 후 차에서 담금주 마셨다"…음주 운전 부인한 공무원 '유죄' 랭크뉴스 2024.05.07
46829 35세 이상 산모 급증하는데… 전문 의료진 감소·협진 체계 붕괴 랭크뉴스 2024.05.07
46828 남은 임기 20일… 국회의원들 줄줄이 ‘해외 출장’ 시끌 랭크뉴스 2024.05.07
46827 조해진 "당·대통령실 '채상병 특검' 조건부 도입 검토해야" 랭크뉴스 2024.05.07
46826 윤 “사법 리스크 있다면 제가 풀어야지, 민정수석 할 일 아냐” 랭크뉴스 2024.05.07
46825 “김정은과 개고기 먹고 싶어서?”…미 하원의원 인종차별 발언 논란에 사과 랭크뉴스 2024.05.07
46824 11개월 아이를 발로 '툭', 뇌진탕… 육아도우미 "놀아준 것" 랭크뉴스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