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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은 수요일 장마 소강... 남부는 찜통더위 계속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들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을 찾은 가족단위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스1


장마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며 다음 주(8~14일) 일주일 내내 비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은 장마전선이 잠시 남하하는 10~11일 장맛비가 잦아들었다가 주말 다시 전국적 장마권에 들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은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올라 찜통더위를 보이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7일 기상청은 “월요일인 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남부지방에서는 당분간 폭염이 유지되겠다”고 했다. 장마전선이 한반도 허리인 중부지역에 머물면서 주초부터 전국에 장맛비가 떨어지는 것이다. 특히 8일 중부지방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 강수량은 최대 80mm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가 예상돼 평년보다 2~3도 높겠다.

10일에는 장마전선이 남하하며 수도권과 강원권은 장맛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지만 무덥고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21~26도, 낮 기온은 26~32도가 예상된다. 밤사이 기온이 더디게 떨어지면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11~12일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대전·세종·충청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제주 지역 등 남부지방은 계속 장맛비가 내리겠다. 주말인 13~14일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체감온도가 높아지면서 건강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강수 변동성이 커서 향후 기상정보를 확인하며 비 피해 예방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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