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부산 북부경찰서 전경. 사진 부산경찰청
부산의 한 빌라에서 부녀와 한 남성 등 3명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경찰·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 36분쯤 부산시 북구의 한 빌라 건물 현관 앞에서 40대 남성과 60대 남성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두 사람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가슴 부위를 크게 다친 40대 남성은 숨졌다. 60대 남성도 복부에 큰 부상을 입어 의식이 없는 상태다. 두 사람은 이웃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는 현장에 있던 40대 남성의 초등학생 딸이 했다. 이 초등생 여아도 흉기에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한다.

현재 경찰은 60대 남성이 4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뒤 자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60대 남성의 정신 질환 여부 등을 파악하는 한편, 층간소음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432 “중학생 때 성범죄 저질렀다” 유서 남겼지만···대법원 ‘무죄’ 선고, 왜? 랭크뉴스 2024.05.07
45431 민정수석 부활시킨 윤, 검찰 출신 김주현 전 법무차관 임명 랭크뉴스 2024.05.07
45430 이준석 “보수는 욕 하겠지만…尹, 이재명에 대한 태도 변화 긍정적” 랭크뉴스 2024.05.07
45429 국민의힘 김민전 “김건희에 김혜경·김정숙까지 ‘3김 여사 특검’ 역제안하자” 랭크뉴스 2024.05.07
45428 [단독] 당근마켓 쓰다 ‘세금폭탄’… 종소세 신고 안내에 깜짝 랭크뉴스 2024.05.07
45427 유승민 “윤 대통령, 본인·부인 관련 특검이든 뭐든 받고 털어야” 랭크뉴스 2024.05.07
45426 [단독] 키스톤PE, 車 부품사 이래AMS 인수 추진 랭크뉴스 2024.05.07
45425 포스코서 2년 넘게 육아휴직 사용한 네 쌍둥이 아빠 승진…男 비중 급증 랭크뉴스 2024.05.07
45424 무기수출 족쇄 푼 일본 ‘호주 호위함 입찰’ 추진…한국과 경쟁 랭크뉴스 2024.05.07
45423 길거리서 현금 10억 낚아챈 일당…피해자 "돈 돌려줘" 호소 랭크뉴스 2024.05.07
45422 국민의힘 조해진 "당·대통령실 '채상병 특검' 조건부 도입 검토해야" 랭크뉴스 2024.05.07
45421 이번엔 김포서…전기차 잇따라 화재 발생 랭크뉴스 2024.05.07
45420 일론 머스크 "인간지능 대부분 디지털 될 것…잔인한 AI 막아야" 랭크뉴스 2024.05.07
45419 "사고 후 차에서 담금주 마셨다"…음주 운전 부인한 공무원 '유죄' 랭크뉴스 2024.05.07
45418 35세 이상 산모 급증하는데… 전문 의료진 감소·협진 체계 붕괴 랭크뉴스 2024.05.07
45417 남은 임기 20일… 국회의원들 줄줄이 ‘해외 출장’ 시끌 랭크뉴스 2024.05.07
45416 조해진 "당·대통령실 '채상병 특검' 조건부 도입 검토해야" 랭크뉴스 2024.05.07
45415 윤 “사법 리스크 있다면 제가 풀어야지, 민정수석 할 일 아냐” 랭크뉴스 2024.05.07
45414 “김정은과 개고기 먹고 싶어서?”…미 하원의원 인종차별 발언 논란에 사과 랭크뉴스 2024.05.07
45413 11개월 아이를 발로 '툭', 뇌진탕… 육아도우미 "놀아준 것" 랭크뉴스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