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건희 여사가 2021년 12월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문자 파동’이 당무개입 의혹 등으로 확산하는 데 대해 “대통령실을 선거에 끌어들이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7일 기자들에게 “대통령실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과정에서 일체의 개입과 간여를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특히 전당대회 과정에서, 각 후보들이나 운동원들이 대통령실을 선거에 끌어들이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십사 각별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실은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며 “전당대회 결과로 나타나는 당원과 국민들의 명령에 충실하게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이 문자 파동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태가 김 여사의 당무개입 논란 등으로 확산하며 전당대회 쟁점으로 급부상하자, 이를 진화하기 위해 입장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동훈 후보가 당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지난 1월 김 여사로부터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사과하겠다는 취지의 문자를 받고도 응답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151 수도권만 더 조인다…금융위원장 “9월부터 스트레스 금리 1.2%p 상향” 랭크뉴스 2024.08.20
41150 태풍 ‘종다리’ 저녁 6시 제주에 바짝 붙는다…모든 해안 대피명령 랭크뉴스 2024.08.20
41149 [신종수 칼럼] 복권된 김경수가 해야 할 일 랭크뉴스 2024.08.20
41148 '로또 청약' 149가구 나온다…청담르엘 9월 분양 랭크뉴스 2024.08.20
41147 “음란물에 대통령상 줬나”… ‘나는 신이다’ PD 입장문 랭크뉴스 2024.08.20
41146 음주 운전하다 차량 전복 사고...40대 개그맨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4.08.20
41145 용산-민주당 대통령 축하난 두고 ‘네탓’ 공방 랭크뉴스 2024.08.20
41144 해리스와 소로스의 ‘검찰개혁 운동’…선거로 뽑힌 검사는 다를까 랭크뉴스 2024.08.20
41143 [속보]여야, 전세사기특별법 합의… 국토위 소위 통과 랭크뉴스 2024.08.20
41142 4t 철제물이 사람을 덮쳤다…김해서 50대 하청노동자 사망 랭크뉴스 2024.08.20
41141 "JMS 환호에 참담" 송치된 PD‥"누굴 위한 공권력인가" 분통 랭크뉴스 2024.08.20
41140 자꾸 미끄러지는 지하철 의자…스테인리스 위에 실리콘 패드 붙인다 랭크뉴스 2024.08.20
41139 응급실 온 이유가 "모기 물려서" "술 마셔 속 쓰려"…"비용 100% 부담 시켜야" 랭크뉴스 2024.08.20
41138 어피니티, SK렌터카 8200억에 인수 완료[시그널] 랭크뉴스 2024.08.20
41137 “코로나 치료제 1명분 남은 날도”…국정과제 팽개친 윤석열 정부 랭크뉴스 2024.08.20
41136 “흰 실, 검정 실”…식당 속인 20대 커플의 환불 수법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8.20
41135 “1시간 교육하더니 의사 일 시켰다” 현장간호사들 폭로 랭크뉴스 2024.08.20
41134 “코로나 치료제 1명분 남은 날도”…국정과제 팽개친 윤정부 랭크뉴스 2024.08.20
41133 [속보] 검찰,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구속기소 랭크뉴스 2024.08.20
41132 민주당 “식민지배 미화하면 공직 못 한다”···당론 법안 추진 랭크뉴스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