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장경태 최고위원과 지난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415회국회(임시회) 4차 본회의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대화하고 있다./뉴스1

당 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이번 주 전당대회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8·18 전당대회 예비후보 신청 기간인 9∼10일 출사표를 던지고 후보 등록을 할 전망이라고 7일 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 전 대표는 차기 대표 경선 출마를 위해 지난달 24일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2기 체제’ 구상을 담은 출마 메시지를 다듬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마 선언에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지적하고, 연임에 도전하는 배경이 담길 전망이다.

당 관계자는 “무능한 윤석열 정부와 무책임한 여당이 국정을 파탄 내고 있으니 야당이라도 대신 책임 정치를 하라는 압도적인 총선 민심을 받들어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는 대국민 약속이 담길 것”이라고 했다.

김두관 전 의원의 대표 출마 여부도 관심이다. 김 전 의원은 지난달 28일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일극 체제’에 우려를 표하며 “대표 추대는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대표 경선에 나설 경우 대권 주자군으로서 존재감을 알릴 수 있다. 이 전 대표 입장에서도 단독 출마를 피할 수 있어 외견상 나쁘지 않은 그림이다. 다만, 당내에선 김 전 의원이 출마하더라도 ‘또대명’(또 대표는 이재명) 분위기 속에 의미 없는 들러리 역할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887 ‘군종 목사’가 군부대 교회 여자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 설치 랭크뉴스 2024.08.21
41886 "어~ 번호판 이상한데" 알고 보니 '대포차'‥눈썰미 좋은 뒷차가 신고 랭크뉴스 2024.08.21
41885 "히죽히죽 했다, 사상검열"…'신유빈과 셀카' 北선수들 처벌받나 랭크뉴스 2024.08.21
41884 김문수 잇단 논란 "뻘건 윤석열‥토착 빨갱이 모두 북한 김정은 밑으로" 랭크뉴스 2024.08.21
41883 군부대 교회 여자 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군종목사 입건 랭크뉴스 2024.08.21
41882 이진숙 "사담 후세인처럼 MBC 외부서 무너뜨려야"‥민주 "탄핵감" 랭크뉴스 2024.08.21
41881 '이재명 2기' 민주당, 상속세 개편 시동… 일괄공제 8억, 배우자 공제 10억으로 상향 랭크뉴스 2024.08.21
41880 안세영, 작심발언 후 첫 공개석상…22일 선수단 격려행사 참석 랭크뉴스 2024.08.21
41879 "하루 1개비 정도는 괜찮겠지"…임신 중 '흡연' 가볍게 봤다간 태아에 '큰일' 랭크뉴스 2024.08.21
41878 교회 女화장실 휴지통에 '몰카' 3대 설치한 범인의 '충격적 정체' 랭크뉴스 2024.08.21
41877 군부대 교회 女화장실 휴지통에 '몰카' 3대 설치한 범인의 정체 '충격' 랭크뉴스 2024.08.21
41876 한동훈 “간첩법 개정·대공수사권 부활 당론 추진” 랭크뉴스 2024.08.21
41875 군, 독도 방어훈련 비공개 실시…일본 정부 "유감" 항의(종합) 랭크뉴스 2024.08.21
41874 낮 기온 떨어졌는데 밤 기온 그대로…이유는? 랭크뉴스 2024.08.21
41873 미 민주당 전대 출격한 오바마, 2008년처럼 “할 수 있다” 랭크뉴스 2024.08.21
41872 ‘교제 살인’ 의대생 재판 나온 피해자 아버지…“딸에 가스라이팅” 랭크뉴스 2024.08.21
41871 ‘8·8대책’에 불붙었다…신고가 속출하는 목동 재건축 랭크뉴스 2024.08.21
41870 최민식 "좀 내려야" 발언에 다시 불붙은 영화 티켓값 논란 랭크뉴스 2024.08.21
41869 요양시설·학교 다시 덮친 코로나…“더 구체적인 방역지침 필요” 랭크뉴스 2024.08.21
41868 '집단감염' 우려 속 등굣길 마스크‥정부 "대유행 없을 것" 랭크뉴스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