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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발생한 시청역 교통사고 현장. 채민석 기자

[서울경제]

운전 경력이 15년 이상 된 운전자들이 초보 운전자들보다 사고를 더 많이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의 ‘운전경력별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국내에서 한 해 평균 20만750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면허 취득 15년 이상 된 운전자가 낸 사고는 연평균 12만5718건으로 전체의 60.6%를 차지했다. 베테랑 운전자들이 낸 사고로 줌진 인원 또한 전체 사고 사망자 수의 60.9%에 달했다.

반면 면허를 취득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는 연평균 5228건으로 전체의 2.5%에 불과했다.

면허 취득 5년 미만 운전자가 낸 사고는 2만2901건으로 전체의 11%를, 5년 이상 10년 미만 운전자가 낸 사고는 2만3993건으로 11.6%를 차지했다. 10년 이상 15년 미만은 2만527건으로 전체의 9.9%였다.

한편, 지난 1일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역주행 교통사고를 내 9명을 숨지게 한 가해 차량 운전자 또한 68세 남성으로, 40여년 운전 경력을 가진 버스기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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