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추천!더중플 - 권혁재 핸드폰 사진학교 오늘의 '추천! 더중플'은 사진전문기자가 알려주는 폰카 완전정복, '권혁재의 핸드폰 사진학교'(https://www.joongang.co.kr/plus/series/224)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숨겨진 엄청난 기능과 촬영의 기술을 하나씩 알려드리는 시리즈입니다. 'The JoongAng Plus(더중앙플러스)'는 지혜롭고 지적인 독자들을 위해 중앙일보의 역량을 모아 마련한 지식 구독 서비스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더중앙플러스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온 국민이 핸드폰으로 사진 찍는 ‘사진 인류’의 시대. 스마트폰 사진의 기능은 나날이 발전합니다.

그런데 그거 다 알고 쓰시나요?
그냥 셔터만 누른 결과물, 만족스럽던가요?
흔들리거나 초점이 맞지 않거나,
너무 밝거나 너무 어둡거나 허여멀겋지 않던가요?

가장 먼저 알아야할 건 셔터입니다.
셔터에서 손가락을 뗄 때 사진이 찍힌다 10여 년 전부터 스마트폰 카메라는 손을 떼는 순간 사진이 찍히게 돼 있었습니다. 셔터를 누를 때 찍히는 게 아니라, 손가락을 떼면서 찍히는 거죠.

DSLR 카메라의 반 셔터 형식처럼 프로그래밍했기 때문인데요. 셔터를 누르는 동안 초점과 노출을 조정하고, 떼는 순간의 이미지를 잡아채서 저장합니다.

그걸 모르고 셔터를 누르자마자 촬영이 끝났구나, 하고 핸드폰을 내리면?

네. 사진이 흔들리거나 초점이 안 맞는 사진이 찍히는 거죠.

증거를 보여 드리죠.
이끼류가 마르면서 남긴 흔적이 마치 한반도 지도와 흡사해 기분 좋게 찍었던 사진인데요.

핸드폰 액정으로 봤을 땐 문제가 없었는데, SNS에 올리려고 다시 보니 아뿔싸! 사진이 흔들렸네요.

저도 모르게 셔터만 누르는 실수를 한 겁니다.

그 뒤론 폰카로 사진을 찍을 땐, 일단 호흡을 멈추고 셔터를 살짝 누른 상태에서 조심스레 손을 뗍니다.

이후 1초간 얼음 땡!

기억하세요.
그 습관만 잡히면
어두운 밤길을 걷다 발견한 나무 그루터기도,
비 오는 흐린 날, 수국도 이렇게 생생하게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나온 스마트폰 카메라의 셔터 방식은 조금 달라졌습니다. 기다림을 참지 못하는 MZ 세대를 위해 누르면 바로 찍히게 돼 있는데요.

여기서 또 문제가 생깁니다.
초점을 맞추기도 전에 사진을 찍어버리니 좋은 사진을 건지기 힘든 건 마찬가지거든요.

이걸 해결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권혁재의 핸드폰 사진학교'를 구독해주세요.

권혁재의 핸드폰 사진학교 인기 강좌 ※url을 복사해 주소창에 붙여넣으세요. 기사 전문은 더 중앙플러스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①[셔터 완전정복] 째까닥 찍고 곧장 폰 내렸지? 그게 사진 망친 이유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5761
②[수중 촬영] “김치” 외치자 “찰칵”…물속도 쉽게 찍는 고수의 꿀팁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7404
③[야간 촬영] 폰을 붙여라, 머리에 이마에…‘선명한 밤’ 찍는 10초의 기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8639
④[초점 완전정복] 손가락 벌릴 때마다 화났다, 환장하는 ‘초점’ 잡은 비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3583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963 [단독] "로비설 진원지 카톡방서 임성근 언급도 않아"… 당사자 모두 부인 new 랭크뉴스 2024.07.15
42962 강남 아파트값 전고점 뚫었는데… 정부 "규제 없다" 신호에 더 뛰나 new 랭크뉴스 2024.07.15
42961 [트럼프 피격] "증오의 언행 줄이자"…美 정치권 자성 목소리(종합) 랭크뉴스 2024.07.15
42960 [트럼프 피격] "50대 전직 소방관, 가족 지키려 몸 던져…영웅으로 숨졌다"(종합) 랭크뉴스 2024.07.15
42959 [美공화 전대 D-1] 행사장에 철제 펜스 설치…총격 후 경계강화·긴장고조(종합) 랭크뉴스 2024.07.15
42958 트럼프 저격범 소총, 美 총기테러 단골무기 'AR-15'였다…'총기규제론' 재점화되나 랭크뉴스 2024.07.15
42957 역대 미 대통령 암살 시도 11번째…링컨·가필드·케네디 등 4명 사망 랭크뉴스 2024.07.15
42956 [트럼프 피격] "총격범, 평범한 중산층 출신…가족들 정치 성향 혼재" 랭크뉴스 2024.07.15
42955 미혼남녀 2명 중 1명은 "결혼식 생략 가능"…이유 들어보니 랭크뉴스 2024.07.15
42954 “총격범 차량과 집에서 폭발물…총은 부친 것인 듯” 랭크뉴스 2024.07.15
42953 [트럼프 피격] "총격범, 외국 테러리즘과 연계 흔적 발견 안 돼" 랭크뉴스 2024.07.15
42952 만화카페서 '음란행위' 딱 걸린 중년남녀 변명 '황당'…"남의 가정사" 랭크뉴스 2024.07.15
42951 [콘텐츠Pick] ‘불안’ 내세운 인사이드 아웃2… 어른들 울리네 랭크뉴스 2024.07.15
42950 트럼프 총격범 차량과 자택서 폭발물 발견 랭크뉴스 2024.07.15
42949 미 언론 "트럼프 총격범 차량·집 안에서 폭발물 발견" 랭크뉴스 2024.07.15
42948 16년 전 ‘시흥 슈퍼마켓 살인’ 유력 용의자,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4.07.15
42947 “대선 이겼다” 공화당 결집… “바이든이 암살 선동” 공세 랭크뉴스 2024.07.15
42946 상반기 車 수출단가 1대당 2만5224달러… ‘역대 최고’ 랭크뉴스 2024.07.15
42945 美 인태사령관 “韓 핵잠수함 도입 추진해볼 수 있다” 랭크뉴스 2024.07.15
42944 제주 차귀도 해상서 어선 침수…승선원 10명 전원 대피 랭크뉴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