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4명의 추천 명단을 확정하면서, 그간 여당 몫 특조위원 명단 제출이 지연돼 활동이 제한됐던 특조위가 이르면 이달 말 출범할 전망이다.

6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난 5일 여당 몫 특조위원 4명 중 상임위원 후보로 이상철 전 국가인권위원을 추천했다. 비상임위원에는 황정근 변호사, 방기성 방재협회장, 이민 변호사를 추천했다.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 모습. / 뉴스1

지난 21대 국회 막바지에 여야가 합의 처리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따르면 국회의장과 여야는 특조위원 9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대통령이 특조위원을 임명한다. 특조위원장은 국회의장이 추천하고 여야가 각각 상임위원 1명과 비상임위원 3명을 포함 4명씩 추천해 구성하는 방식이다.

앞서 야당 몫 상임위원에는 위은진 변호사가 추천됐다. 비상임위원으로는 김문영 성균관대 교수, 정문자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양성우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국회의장 몫인 특조위원장으로는 송기춘 전 군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장(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추천됐다.

특조위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특조위 활동 기간은 1년이나, 기간 내 활동을 완료하기 어려운 경우 활동 기간을 3개월 연장할 수 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421 1기 신도시 '재건축의 꽃'엔 '가시' 있다…용적률 완화 두 얼굴 랭크뉴스 2024.07.16
43420 총 맞은 트럼프 감싼 경호원들 웃었다?… 조작사진 쏟아져 랭크뉴스 2024.07.16
43419 시청역 역주행 참사, 운전자 과실로 가닥 랭크뉴스 2024.07.16
43418 한동훈 등장에 “배신자” 의자 집어들고 몸싸움 랭크뉴스 2024.07.16
43417 “트럼프, 오늘 부통령 후보 발표” 랭크뉴스 2024.07.16
43416 단 2분 만에 귀금속 5000만원어치 훔친 20대女…기막힌 수법 보니 랭크뉴스 2024.07.16
43415 "배민 탈퇴" 수수료 인상에 '배신감'‥배달 앱 3강에 '도전장' 랭크뉴스 2024.07.16
43414 전공의 사직처리 ‘디데이’에도 대다수 미복귀··· 의료계 “정부 방침 사태 악화시킬 뿐” 랭크뉴스 2024.07.16
43413 도요타·소니 등, 日 제조업체 육아휴직 사용 늘었다 랭크뉴스 2024.07.16
43412 박희영 용산구청장 징역 7년 구형···검찰 “이태원 참사에 가장 큰 책임” 랭크뉴스 2024.07.16
43411 원희룡 “한동훈 특검되면 당대표 못해” 한동훈 “민심·당심 흐름 못꺾어”···비방전 계속 랭크뉴스 2024.07.16
43410 케냐 '여성 토막시신' 연쇄살인범 검거…"42명 살해" 자백 랭크뉴스 2024.07.16
43409 시리아 대통령 "핵심 문제 논의해야 에르도안 만날 것" 랭크뉴스 2024.07.16
43408 K웨딩 바가지 여전… 정가 3배 뻥튀기에 고의 파산도 랭크뉴스 2024.07.16
43407 누가 집을 사는가…장관과 시장, 답이 다르다 랭크뉴스 2024.07.16
43406 ‘상생안 무시?’… 기습 수수료 인상 ‘배민’ 벼르는 정부 랭크뉴스 2024.07.16
43405 타투 잉크서 박테리아 검출…"인체 감염 위험" 랭크뉴스 2024.07.16
43404 국회·정부 방치 속에서 벌어진 ‘36주 임신중지’ 유튜브 논란 랭크뉴스 2024.07.16
43403 반환하면 국고 횡령이라더니‥수사 앞두고 말 바꾸기 랭크뉴스 2024.07.16
43402 트럼프, 국방 기밀문건 유출 혐의 소송 기각 랭크뉴스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