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시청역 역주행 사고의 충격이 여전한데요 오늘(6일)도 아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서울역 인근에서 80대 운전자가 인도 위로 돌진해 행인들을 들이받았습니다.

전북 남원 지역의 식중독 의심 환자가 천 명을 넘었습니다.

사건 사고 민정희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전북 남원 지역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 환자가 학생과 교직원 등 1,02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2일 첫 의심환자가 나온 지 나흘 만입니다.

의심 환자가 발생한 학교도 모두 24곳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들 학교에 공통으로 납품된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남원시는 해당 제품에 대해 잠정적으로 유통과 판매 중단 조치를 했습니다.

승용차 앞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졌고, 사고 여파로 불이 나 차량 일부분이 그을렸습니다.

오늘 낮 2시쯤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의 한 농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서 있던 트랙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외국인 남성 5명 가운데 한 명이 숨지고 나머지 4명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도로를 이탈한 뒤 트랙터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과속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차 한 대가 벽을 들이받아 앞부분이 완전히 깨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쯤, 서울역 인근 한 주유소 앞에서 80대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차량은 행인 1명을 들이받은 뒤 20미터 정도를 이동해 또 다른 행인 1명을 치고 벽을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행인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인 80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하정현/영상편집:이유리/영상제공:서울 용산소방서·시청자 송영훈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176 前 남자친구 폭행·협박 고백한 쯔양, 구독자 20만명 증가 new 랭크뉴스 2024.07.13
42175 한동훈, 연설에 ‘원희룡 비난’ 포함했다가 제외… 元은 韓 ‘정조준’ new 랭크뉴스 2024.07.13
42174 빨간 비키니女, 탱크 위 올라가 낯 뜨거운 춤…에콰도르 군 발칵 new 랭크뉴스 2024.07.13
42173 ‘VIP 로비’ 마지막 퍼즐 맞추고, ‘국정농단’ 판도라 상자 열리나 [논썰] new 랭크뉴스 2024.07.13
42172 이스라엘, 男 군 의무복무 기간 36개월로 늘리기로 new 랭크뉴스 2024.07.13
42171 ‘임성근 통신기록’ 46일치 공개된다…박정훈 쪽 “여러 대 사용도 파악” new 랭크뉴스 2024.07.13
42170 김재규 변호인 "재판 아닌 '개판'… 절차적 정의 무시돼" new 랭크뉴스 2024.07.13
42169 [사설] 최저임금위원장 “의사결정 시스템 한계”…합리적 개편 서둘러라 new 랭크뉴스 2024.07.13
42168 일본 자위대 '부정·비리' 218명 징계… 해상막료장 교체, 기시다 "심려 끼쳐 사과" new 랭크뉴스 2024.07.13
42167 원-한 ‘고삐 풀린’ 비방전 국힘서 제재…당원도 “비전 보여달라” new 랭크뉴스 2024.07.13
42166 바이든, 부통령을 “트럼프” 또 실언···‘사퇴론’ 혹 떼려다, 혹 키웠다 new 랭크뉴스 2024.07.12
42165 올림픽 특수? "바가지 때문에 안 간다"…프랑스 대신 '이 나라'로 발길 new 랭크뉴스 2024.07.12
42164 이근 “쯔양 녹취록, 내가 구제역 핸드폰 박살내 유출” new 랭크뉴스 2024.07.12
42163 러 외무부 “한국의 우크라 무기 공급 가능성은 협박… 유감” new 랭크뉴스 2024.07.12
42162 이병훈 전 프로야구 해설위원 별세 new 랭크뉴스 2024.07.12
42161 미국의 ‘통합억제’ 전략에 적극 동참한 윤 대통령…한반도 안보 불안정 가중 우려 new 랭크뉴스 2024.07.12
42160 “軍 복무 4개월 연장”…의무복무 기간 총 3년 ‘이 나라’ 어디 new 랭크뉴스 2024.07.12
42159 "의사가 임신 몰랐다?" 만삭 낙태 영상, 주작으로 지목된 증거들 new 랭크뉴스 2024.07.12
42158 성인 80%, 한번은 감염…여성만 걸린다? 남성도 치명적인 이 병 new 랭크뉴스 2024.07.12
42157 ‘남북 철도 협력’의 상징 판문역…북한, 철로 철거 포착 new 랭크뉴스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