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소방당국 “황화수소 극소량 검출”
6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화학가스 누출 의심 사고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수습에 나섰다. 서울 강남소방서 제공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상가(근린생활시설)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학가스 누출 의심 사고가 벌어져 시민들이 대피하고 통증을 호소하는 등 소동이 일었다.

서울 강남소방서는 6일 오후 2시께 강남구 삼성동 소재 한 근린생활시설 내부에서 알 수 없는 기체가 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습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해당 건물엔 식당과 고시원 등이 입주해 있다. 이날 사고로 11명이 통증을 호소해 8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 후 귀가했고 3명은 현장 처치만 받았다. 4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소방당국의 1차 조사에서는 황하수소가 극소량 검출돼 정밀조사를 했지만, 2·3차 조사에서는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썪은 계란 냄새가 나는 황화수소는 정화조 등에 모인 오염물질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다량 흡입할 경우 두통과, 현기증, 호흡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강남소방서 관계자는 “(저녁 9시) 현재 사고 수습을 마쳤고, 후속조치 차원에서 순찰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802 대통령실 "영수회담, 입장 없어…이재명 '축하 난' 전달 연락에 무응답" 랭크뉴스 2024.08.19
40801 잭슨홀 미팅 앞두고…원·달러 환율, 5달 만에 1340원 아래로 털썩 랭크뉴스 2024.08.19
40800 의협 회장 “22일까지 간호법 중단 안하면 정권퇴진운동” 랭크뉴스 2024.08.19
40799 한동훈·이재명, 25일 국회서 첫 여야 대표 회담 랭크뉴스 2024.08.19
40798 외제차 전시장 갔다 사라진 차…알고보니 주차요원이 범인 랭크뉴스 2024.08.19
40797 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자, ‘대치동 아파트 편법 증여’ 의혹에 “답변 않겠다” 랭크뉴스 2024.08.19
40796 한동훈-이재명 대표, 25일 국회서 첫 공식회담(종합) 랭크뉴스 2024.08.19
40795 순찰차 뒷좌석에서 숨진 여성 '고체온증'으로 사망 추정 랭크뉴스 2024.08.19
40794 한동훈-이재명, 25일 국회에서 첫 대표 회담 랭크뉴스 2024.08.19
40793 이재명-한동훈 25일 첫 회담…‘채 상병·25만원·금투세’ 충돌 랭크뉴스 2024.08.19
40792 한총리 태풍 '종다리' 상륙에 "캠핑장·해안도로 점검" 긴급지시 랭크뉴스 2024.08.19
40791 한동훈·이재명, 25일 국회서 與野 대표 회담 랭크뉴스 2024.08.19
40790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또' 사고…60대 근로자 감전돼 숨져 랭크뉴스 2024.08.19
40789 배달의민족, 배달 구독서비스 ‘배민클럽’ 유료화 연기 랭크뉴스 2024.08.19
40788 대통령실 "이재명에 축하난 전달차 연락, 답변 없었다" 랭크뉴스 2024.08.19
40787 [속보] 한동훈·이재명 만난다, 25일 국회서 여야 당대표 회담 랭크뉴스 2024.08.19
40786 코로나 취약시설 집단발생, 6월 0건→8월 2주차 69건 '급증' 랭크뉴스 2024.08.19
40785 병원에 코로나19 보다 ‘이 환자들’ 몰린다...사망자만 24명 랭크뉴스 2024.08.19
40784 [속보] 한동훈 · 이재명, 25일 오후 3시 국회에서 대표회동 랭크뉴스 2024.08.19
40783 [속보]한동훈-이재명, 25일 오후 3시 국회서 여야 대표 회담 랭크뉴스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