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6일(현지시간) 마수드 페제시키안(70)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국가의 젊고 혁명적이며 충실한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라"고 당부했다.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이날 최고지도자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 5월 불의의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에브라힘 라이시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페제시키안이 라이시 순교자의 길을 따르길 바란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로 선출된 대통령과 선거 과정에 참여한 모든 사람, 캠프에서 일한 열정적인 청년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 "모든 이들이 선의를 갖고 협력하기를 바란다"라면서 "선거 기간 경쟁적 행위는 동지애로 바뀌는 것이 당연하며, 국가 발전을 위해 각자 역량에 맞도록 노력해야만 한다"라고 강조했다.

호세인 살라미 이란 혁명수비대(IRGC) 사령관도 별도 성명에서 "최고지도자가 제시한 정책 청사진의 틀 내에서 차기 행정부와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고 반관영 타스님 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대선에 출마했으나 결선 진출이 좌절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마즐리스(의회) 의장도 페제시키안 당선인을 축하하며 "정부를 돕는 것이 의회의 사명"이라고 말했다고 국영 IRNA 통신이 전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555 “IPO 실패해도 수수료 받아라? 영업하지 말란 소리” 금융당국 지침에 한숨 쉬는 증권사 new 랭크뉴스 2024.07.14
42554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대전IC 인근서 추돌 사고‥1명 중상·1명 경상 new 랭크뉴스 2024.07.14
42553 [속보] "트럼프 얼굴에 피 묻은 듯 보여…부상"<외신> new 랭크뉴스 2024.07.14
42552 [속보] 트럼프, 펜실베이니아 유세장서 총격…경호원에 둘러싸여 피신 new 랭크뉴스 2024.07.14
42551 만화방 음란행위 한 중년남녀…"가정사 개입말라" 뻔뻔 변명 new 랭크뉴스 2024.07.14
42550 [인터뷰] ‘발뮤다 창업자’ 테라오 겐 “세상에서 가장 잘 팔리는 건 ‘좋은 삶’… 타성 깨니 새길 열려” new 랭크뉴스 2024.07.14
42549 "논란 휩싸인 요식업 대부 백종원에 묻다" 손석희의 '질문들' new 랭크뉴스 2024.07.14
42548 휴대폰이 압수됐는데, 포렌식 절차에 참여해야 하나요? new 랭크뉴스 2024.07.14
42547 태권도장서 4살 아동 의식불명‥30대 관장 구속영장 new 랭크뉴스 2024.07.14
42546 손석희 만난 백종원, 연돈볼카츠 점주 갈등 논란에 "피 말라" new 랭크뉴스 2024.07.14
42545 다음주 또 폭우 온다는데…산사태 위험 지역 ‘무방비’ new 랭크뉴스 2024.07.14
42544 제주·남해안 집중호우‥16일부터 중부지방도 장맛비 new 랭크뉴스 2024.07.14
42543 지역소멸에 대처하는 시골 우체국의 자세…"뭐라도 합니다" new 랭크뉴스 2024.07.14
42542 '오타니 글러브' 6만개 선물에도…日야구계 웃지 못하는 이유 [줌인도쿄] new 랭크뉴스 2024.07.14
42541 홍준표 "배신자" 유승민 "코박홍"…與 전대 와중에 '장외 설전' new 랭크뉴스 2024.07.14
42540 '성 치료사' 루스 웨스트하이머 박사 별세…향년 96세 new 랭크뉴스 2024.07.14
42539 이제까지 이런 올림픽 없었다…모든 경기 AI가 뛴다 [세계한잔] new 랭크뉴스 2024.07.14
42538 오리도 여우도 그냥 얼어붙었다…아르헨, 60년만에 강추위 강타 new 랭크뉴스 2024.07.14
42537 농업 호우 피해 지원액 대폭 늘린다…2배 인상 추진 new 랭크뉴스 2024.07.14
42536 “손녀가 대학생이 되면, 같이 ‘알바’하는 할머니가 되고 싶어요” new 랭크뉴스 202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