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재개했다.

6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전날 밤 드론을 날려 보내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지역 에너지 시설을 타격했다.

지난 4월 러시아 군의 공습에 의해 파괴된 우크라이나 발전소 모습. / 로이터 연합뉴스

우크라이나군 방공부대는 러시아가 발사한 드론 27대 가운데 24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드론이 수미 방면으로 떨어져 전력망 관련 시설이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크라이나 국영 전력사 우크레네르고는 수미 지역 내 전력 소비업체들에 대한 전력 공급을 차단하고 시설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러시아는 올해 3월 이후로 우크라이나 전력 시설 공습을 여러 차례 진행해 왔다. 지난달 22일에는 남동부 자포리자 지역과 서부 르비우 지역 에너지 시설이 공격받아 전력 공급 차질이 발생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에너지부는 러시아의 공격으로 자국 전력 시스템은 가용 발전 용량의 절반 정도를 잃은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우크레네르고는 부족한 전력을 외부에서 수입하고, 계획적 단전 등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559 “복싱 일으켜 볼게요”… 임애지, 女 첫 메달리스트 됐다 랭크뉴스 2024.08.03
42558 [올림픽] 동생이 8점 쏘자 오빠가 10점 쾅!…양궁 남매의 '환상 호흡' 랭크뉴스 2024.08.03
42557 46초만 기권…伊총리, IOC 위원장에 'XY 염색체' 선수 따졌다 랭크뉴스 2024.08.03
42556 김민종, 유도 최중량급 銀… ‘프랑스 영웅’ 리네르에 아쉬운 한판패 랭크뉴스 2024.08.03
42555 [영상] ‘아 통한의 20초’…유도 남자 100kg 김민종 은메달 획득 랭크뉴스 2024.08.03
42554 임시현·김우진, 양궁 혼성 금메달…한국, 단체전 세 종목 싹쓸이 랭크뉴스 2024.08.03
42553 "현관 빠루 자국에 고마움"…전기차 화재 피해주민 감사글 올려 랭크뉴스 2024.08.03
42552 “두 아들 걸겠다”던 사이버레커 카라큘라… 결국 구속 랭크뉴스 2024.08.03
42551 "관중석서 강제 입맞춤"…딸 金 딴 날, 아빠는 성추문 먹칠 랭크뉴스 2024.08.03
42550 '한국 유도 첫 최중량급 銀' 김민종 "하늘 감동하려면 더 해야" 랭크뉴스 2024.08.03
42549 ‘폭풍 전야’ 중동…항공편 중단, 자국민 철수 권고도 랭크뉴스 2024.08.03
42548 집념의 김민종, 한국 올림픽 유도 최중량급 첫 은메달 랭크뉴스 2024.08.03
42547 고양서 8중 추돌 사고‥60대 버스 운전자 "급발진" 주장 랭크뉴스 2024.08.03
42546 [영상][하이라이트] 임시현·김우진 ‘금메달 획득’…양궁 혼성 단체 결승 랭크뉴스 2024.08.03
42545 佛영웅에 막혔다…김민종, 남자 유도 최중량급서 아쉬운 은메달 [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3
42544 독일, 유엔사 18번째 회원국 가입…북한 반발 가능성 랭크뉴스 2024.08.03
42543 한양학원, 2450억 한양증권 지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강성부펀드’ KCGI 선정 랭크뉴스 2024.08.03
42542 美 고용충격에 나스닥 장중 3% 급락…조정 국면 진입 랭크뉴스 2024.08.03
42541 법원, ‘종업원 성폭행 혐의’ 서울 성동구 구의원 구속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4.08.03
42540 김원호-정나은, 세계 1위 벽에 막혀 혼합복식 은메달 획득 랭크뉴스 2024.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