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채 상병 특별검사법 관련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고 있다. 국회방송 캡처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내가 순직 해병의 죽음을 장비에 빗댔다고 왜곡하는 거짓 프레임으로 합리적 문제 제기를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군 행정권 남용 폐해를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한 것이 어떻게 순직 해병의 숭고한 희생을 장비에 비유한 것인가"라고 반박했다.

앞서 주 의원은 '채 상병 특검법' 입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에서 군 장비를 실수로 파손한 사건을 예로 들었고, 민주당은 주 의원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주 의원은 "필리버스터로 특검법의 문제가 낱낱이 알려지자 여론의 심판이 두려워 뒤늦게 생트집을 잡는 것"이라며 "그런 패륜적 발상을 하고 입으로 뱉는 민주당이야말로 고귀한 희생을 모독하는 처사"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서해교전과 천안함의 대한민국 영웅들을 홀대하고 목함지뢰 희생 장병을 조롱한 민주당의 DNA가 또 발동된 것"이라고도 지적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700 “영화표값 내리라는 최민식, 출연료 기부라도 했나” 랭크뉴스 2024.08.21
41699 김건희 여사 고가가방 수사 종료…내일 총장 보고 예정 랭크뉴스 2024.08.21
41698 경찰, '28명 탈진' 하남야간달리기 대회 본격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4.08.21
41697 엔비디아, 놀라운 성장세로 복귀할 수 있을까 [돈 되는 해외 주식] 랭크뉴스 2024.08.21
41696 새마을금고 어쩌나… 부실채권 폭탄에 1조원 손실 예상 랭크뉴스 2024.08.21
41695 “광복회장 기념사에 발끈한 김진태 지사, 친일 인정한 것인가” 랭크뉴스 2024.08.21
41694 한국계 교토국제고 ‘고시엔’ 첫 결승 진출···한국어 교가 생중계 랭크뉴스 2024.08.21
41693 "잔금 며칠 미뤘다가 종부세 부과"… 국세청, 세금 실수사례 공개 랭크뉴스 2024.08.21
41692 집앞 텃밭마다 수상한 붉은 꽃…어촌마을 발칵 뒤집은 양귀비 랭크뉴스 2024.08.21
41691 로봇이 피자, 아이스크림 파는 '미래 편의점' 왔다…GS25 '그라운드블루49점' 랭크뉴스 2024.08.21
41690 ‘공화 텃밭’ 노스캐롤라이나, 해리스에게로? 아시아계가 움직인다 랭크뉴스 2024.08.21
41689 "우리 디자인 베꼈다" 테무 고발한 쉬인…中 이커머스 내전 격화 랭크뉴스 2024.08.21
41688 중학교에 침입해 교감 선생님 폭행한 50대 체포…“보복 폭행 추정” 랭크뉴스 2024.08.21
41687 이재명표 우클릭… 상속세 면제한도 10억→18억 랭크뉴스 2024.08.21
41686 야당 "명품백이 감사 표시라는 궤변‥검찰이 특검 필요성 입증" 랭크뉴스 2024.08.21
41685 “유치원생에 초3 수학을”…강남 유치원 실태조사 결과 보니 랭크뉴스 2024.08.21
41684 73살에 배운 한글로 “따사한 햇살…” 눈물·핏물 내 인생아 랭크뉴스 2024.08.21
41683 '욜로'가고 '요노'온다···주머니 사정 맞게 소비하는 'Z세대' 랭크뉴스 2024.08.21
41682 전공의 대표, 경찰서 작심 발언 "독재와 탄압만 남아"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8.21
41681 [단독] 한·이회담 의제 오를 ‘25만원 지원법’…尹 반대한 이유 랭크뉴스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