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숨진 피해자 사자명예훼손 혐의
5일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 부근에 은행 직원들을 비하하는 내용의 글이 놓여져 있다. 연합뉴스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에 희생자들을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적어두고 사라진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5일 40대 남성 A씨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사고 현장 추모 공간에 숨진 은행 직원들을 비난하는 글을 찢어진 종이상자 위에 적어두고 사라진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했다.

앞서 경찰은 같은 현장에 숨진 피해자들을 과일 주스에 비유하는 조롱 쪽지를 남긴 20대 남성 B씨도 입건했다. B씨는 자신이 쓴 쪽지가 논란이 되자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이 밖에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모욕성 인터넷 게시글 세 건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 행위는 적극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573 미국, 국무장관 이스라엘에 급파···휴전협상 압박 랭크뉴스 2024.08.19
40572 종합소득세 안내 받은 ‘당근마켓 큰손들’…톱10 연매출 평균 2억원 신고 랭크뉴스 2024.08.19
40571 순찰차 뒷좌석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女…"폭염 속 36시간 안에 있었다" 랭크뉴스 2024.08.19
40570 출고 앞둔 캐스퍼 전기차…현대차, 배터리 전수검사로 안전성 검증 [biz-플러스] 랭크뉴스 2024.08.19
40569 [단독] 안창호 부자의 ‘28억짜리’ 수상한 아파트 거래 랭크뉴스 2024.08.19
40568 "왜 물 튀겨" 한강 수영장서 초등생 머리 물속에 넣은 남성 랭크뉴스 2024.08.19
40567 "새벽 5시부터 줄 섰어요" 성심당 또 난리났다…신제품 뭐길래 랭크뉴스 2024.08.19
40566 태풍 종다리 내일부터 제주 영향…강풍에 최대 100㎜↑ 비 랭크뉴스 2024.08.19
40565 동대구∼경주역 KTX 궤도이탈 사고 복구…첫차 정상 운행(종합) 랭크뉴스 2024.08.19
40564 공공기관 종사자 아니어서? 신입생 외모평가 ‘초등교사’ 징계 취소될 듯 랭크뉴스 2024.08.19
40563 또 그늘막 아래 주차‥"제정신인가" 랭크뉴스 2024.08.19
40562 이재명, 현충원 참배로 첫발…양자회담 후속메시지 주목 랭크뉴스 2024.08.19
40561 대지진의 전조?…3.6m 심해 산갈치 미국 해안서 발견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8.19
40560 고용률 역대 최고치?‥청년 44만 명 "그냥 쉽니다" 랭크뉴스 2024.08.19
40559 "이 사람 스펙 좋지만 곧 나가"…요즘 AI 면접관, 별걸 다 안다 [채용시장 바꾸는 AI] 랭크뉴스 2024.08.19
40558 尹대통령 지지율 30.7%…"수도권·TK서 하락"[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8.19
40557 “2500만원 청바지, 이게 맞나”…가격 논란 부른 美배우 랭크뉴스 2024.08.19
40556 “변사 아닌 괴롭힘”… 사망 20대 경찰 유족 감찰 의뢰 랭크뉴스 2024.08.19
40555 [단독] '36주 낙태' 병원장, 태아 시신 화장했다… '살인 혐의' 입증 어려워지나 랭크뉴스 2024.08.19
40554 대통령실 행정관 “최재영 영상 속 에코백은 내 것” 진술 랭크뉴스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