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숨진 피해자 사자명예훼손 혐의
5일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 부근에 은행 직원들을 비하하는 내용의 글이 놓여져 있다. 연합뉴스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에 희생자들을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적어두고 사라진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5일 40대 남성 A씨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사고 현장 추모 공간에 숨진 은행 직원들을 비난하는 글을 찢어진 종이상자 위에 적어두고 사라진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했다.

앞서 경찰은 같은 현장에 숨진 피해자들을 과일 주스에 비유하는 조롱 쪽지를 남긴 20대 남성 B씨도 입건했다. B씨는 자신이 쓴 쪽지가 논란이 되자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이 밖에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모욕성 인터넷 게시글 세 건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 행위는 적극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614 잿더미 속에서 발견한 희망 ‘복령’ 버섯…“새 소득원 기대” 랭크뉴스 2024.04.26
42613 尹∙李 회담서도 빠졌다…"이게 우리 현주소" 존재감 사라진 與 랭크뉴스 2024.04.26
42612 하이브도 주주간 계약 고쳐주려 했는데... 민희진, 풋옵션 금액 13배→20배 이상 요구해 무산 랭크뉴스 2024.04.26
42611 [단독] "의대 교수 사직은 6.6% 수준"‥중수본, 법적 처벌도 검토 랭크뉴스 2024.04.26
42610 '16년만의 최고' 커피 원두값…베트남 가뭄에 고공행진 우려 랭크뉴스 2024.04.26
42609 방중 블링컨 "美中 몇주내로 AI 관련 첫 회담 열기로" 랭크뉴스 2024.04.26
42608 민희진에 “K-직장인 애환 느껴졌다” “감정적 호소뿐” 랭크뉴스 2024.04.26
42607 테니스 공처럼 튀어 오르는 욕망…젠데이아 둘러싼 '삼각 로맨스' 랭크뉴스 2024.04.26
42606 인천공항서 1억 든 돈가방 빼앗아 도주…중국인 강도 체포 랭크뉴스 2024.04.26
42605 민희진 저격한 前 의협회장...“저런 사람도 수백억 버는데 왜 의사는...” 랭크뉴스 2024.04.26
42604 서울 학생인권조례 12년 만에 폐지‥"청소년 인권 후퇴" 랭크뉴스 2024.04.26
42603 “예약 취소 전화, 간호사 시키지 마세요”…서울대·세브란스병원 30일 정상 진료할 듯 랭크뉴스 2024.04.26
42602 "하이브 연봉 1위인데‥" 또 진실 공방 "K팝 산업 성장통" 랭크뉴스 2024.04.26
42601 이승만 재혼, 김구 파혼…여인과의 만남은 둘다 박복했다 랭크뉴스 2024.04.26
42600 베네치아 시장 "도시 입장료 첫날 1만5700명 부과…성공적" 랭크뉴스 2024.04.26
42599 “윤 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한 시간여 차담 형식” 랭크뉴스 2024.04.26
42598 김포 공무원 신상 털고 전화협박… 악성 민원인 2명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4.04.26
42597 17년·25년…'커피 장수 모델' 원빈·이나영 부부, 동서식품과 긴 인연 끝맺다 랭크뉴스 2024.04.26
42596 "성인 페스티벌 애초에 불법"…日 AV 배우, 취업비자 안 받았다 랭크뉴스 2024.04.26
42595 대학병원 교수들 ‘주 1회 휴진’…“암 진료협력병원 68곳 운영” 랭크뉴스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