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시청역 교차로 대형교통사고로 도로 통제 중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일 오전 전날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2024.7.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의 가해 차량이 최근 6년간 6번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보험개발원이 운영하는 '카히스토리' 내역을 보면 사고 당시 운전자 차모(68) 씨가 몰았던 제네시스 G80은 차량이 등록된 2018년부터 이번 사고 이전까지 총 6번의 사고가 났다.

연도별로는 2018년 1건, 2019년 1건, 2020년 2건, 2021년 2건 사고가 났다.

해당 기간 차씨 차량에 대한 수리비 견적은 총 581만5천418만원이었다. 상대 차량의 수리비 견적은 668만1천847원이었다.

이 차량의 소유주는 사고 당시 동승자인 차씨의 부인으로, 과거 사고가 났을 때 누가 운전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차씨는 1974년 버스 면허를 취득해 약 40년간 버스 기사로 일한 '베테랑 운전사'로 알려져 있다.

차씨는 사고 전날까지도 경기도 안산 K여객에서 촉탁직으로 일하며 20인승 시내버스를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차씨는 지난 1일 서울 시청역 인근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제네시스 차량을 몰고 빠져나온 후 일방통행 4차선 도로를 역주행하다가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보행자 9명이 숨졌고 7명이 다쳤다.

차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돼 이날까지 병상에서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13 尹·羅 "문자 무시, 정치적 미숙" 韓 "여사 사과 의사 없었다" new 랭크뉴스 2024.07.09
45212 "읽씹은 정치 미숙" vs "다 공개 땐 정부 위험" 與당권주자 난타전 [첫 TV토론] new 랭크뉴스 2024.07.09
45211 최저임금 인상, 노동계 “1340원” vs 사용자 “10원” new 랭크뉴스 2024.07.09
45210 "홍명보, 멋지게 보내주자!"‥"뒤통수 맞고 웃나" '부글' new 랭크뉴스 2024.07.09
45209 트럼프의 책사들 “북미 대화 전제조건은 러시아 지원 중단…김정은, 미리 조치 취해야” new 랭크뉴스 2024.07.09
45208 ‘뉴진스 엄마’ 민희진 어도어 대표, 업무상 배임 경찰 소환 조사 new 랭크뉴스 2024.07.09
45207 “VIP한테 얘기하겠다”···‘임성근 구명’ 자랑한 도이치 주가조작 공범 new 랭크뉴스 2024.07.09
45206 폭우에 휩쓸린 택배노동자…실종 전 “비 많이 와 배달 못 하겠어” new 랭크뉴스 2024.07.09
45205 링거 바늘 꽂은 채 대피한 아이들…러, 우크라 아동병원 폭격 new 랭크뉴스 2024.07.09
45204 나경원 "김 여사 사과 왜 무시했나" 한동훈 "사과 주체는 대통령실" new 랭크뉴스 2024.07.09
45203 야당, 19·26일 윤 대통령 탄핵 청원 법사위 청문회 열기로···김건희 여사 모녀 증인 채택 new 랭크뉴스 2024.07.09
45202 공수처, 신임 차장 후보자로 검사 출신 이재승 변호사 내정 new 랭크뉴스 2024.07.09
45201 놀이터로 승용차 돌진 ‘아찔’···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new 랭크뉴스 2024.07.09
45200 블랙핑크 제니, 실내 흡연 논란에 "스태프에 직접 사과"(종합) new 랭크뉴스 2024.07.09
45199 "혹시 북에서 '탄핵안'을‥" 발언에 "작작 좀 하세요!" 격분 [현장영상] new 랭크뉴스 2024.07.09
45198 “엮이기 싫어”… 피흘린 아내 두고 테니스 치러간 남편의 변 new 랭크뉴스 2024.07.09
45197 첫 TV토론회 '김 여사 문자' 공방‥한동훈 "앞으로도 답 안 해" new 랭크뉴스 2024.07.09
45196 “이게 끝?” 집중호우에 내려진 ‘16자’ 대통령 지시사항 new 랭크뉴스 2024.07.09
45195 정준영 프랑스 목격담…목격자 “조심해라”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4.07.09
45194 경찰, '음주운전 혐의' 40대 남성 배우 검찰 송치 new 랭크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