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러스트=손민균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무원 판공청이 ‘자본시장 금융사기의 포괄적 처벌 및 예방을 한층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무원 판공청은 증감위를 비롯해 공안부, 재정부 등 6개 기관에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내용은 공시 위반 벌금과 형량을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 증권법 개정을 통해 공시 위반 회사 벌금 상한을 60만위안(약 1억1000만원)에서 1000만위안(약 19억원)으로 상향한다. 또 회사 책임자에 대한 벌금도 30만위안에서 500만위안으로 올린다.

행정법 개정도 꾀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시 위반 형량은 최고 징역 3년에서 10년이다. 중개 기관과 종사자가 허위 증명서류를 발급하면 최고 징역 10년을 처벌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조치는 주식시장에 대한 신뢰 회복 차원이다. 증감회는 “금융 사기는 자본시장 질서를 심각하게 어지럽히고 투자자들의 신뢰를 흔든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868 ‘두바이 초콜릿’ 뭐길래 이 난리… ‘웃돈’ 중고거래도 new 랭크뉴스 2024.07.09
44867 김건희-한동훈 문자 원문 공개… “尹 역정에 마음 상하셨을 것” new 랭크뉴스 2024.07.09
44866 입 연 김 여사 측 "소환 조사는 부당"‥여론전 나섰나? new 랭크뉴스 2024.07.09
44865 ‘법카 의혹 소환’에 이재명 강력 반발…“검찰 이용한 보복” new 랭크뉴스 2024.07.09
44864 '쿠데타 논란' 볼리비아, 남미 경제블록 합류…EU와의 FTA 논의 new 랭크뉴스 2024.07.09
44863 크렘린궁 “남북한 중 결정” 尹 발언에 “동의 않는다” new 랭크뉴스 2024.07.09
44862 폭우로 매몰된 50대 남성 숨져… 경북·충청 호우경보 new 랭크뉴스 2024.07.09
44861 충남 홍수주의보 발령… 주민 사전대피 new 랭크뉴스 2024.07.09
44860 윤 대통령 “한국의 우크라 군사 지원, 북·러 협력 수위에 달려” new 랭크뉴스 2024.07.09
44859 기존 수사 전면 부정한 "임성근 무혐의"‥면죄부 준 경찰 수사? new 랭크뉴스 2024.07.09
44858 바이든, 야속한 민주당 의원들에 편지 띄웠다... "대선 완주할 것" new 랭크뉴스 2024.07.09
44857 권익위, ‘류희림 민원 사주 의혹’ 결론 없이 방심위로 반송 new 랭크뉴스 2024.07.09
44856 임성근, ‘월권’은 맞지만 ‘직권남용’은 아니라는 경찰 new 랭크뉴스 2024.07.09
44855 충청권 폭우에 피해 속출‥옥천서 1명 사망 new 랭크뉴스 2024.07.09
44854 푸틴, 이란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협력발전 의지" new 랭크뉴스 2024.07.09
44853 뉴욕증시, 6월 CPI·기업실적 발표 앞두고 상승세 new 랭크뉴스 2024.07.09
44852 “12만 전자 갑니다” 전망까지… 삼성전자 주가 상승세 new 랭크뉴스 2024.07.09
44851 시민단체·해병대예비역 “경찰이 임 전 사단장 변호인 자처” new 랭크뉴스 2024.07.09
44850 러시아 "남북 중 결정하라는 윤 대통령에 동의 못해" new 랭크뉴스 2024.07.09
44849 김건희-한동훈 문자 전문 공개…“백배 사과드리겠다” new 랭크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