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4∼5월 고용, 종전 발표대비 총 11만명 하향 조정

사진은 뉴욕 맨해튼 증권거래소 앞의 월스트리트 도로 표지판./연합뉴스

미국 노동부는 5일(현지 시각) 6월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가 전월 대비 20만6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와 유사한 수준이다.

미국의 6월 신규 일자리 수는 다우존스가 조사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0만명과 근접했다. 5월에 비해 취업자 증가폭은 소폭 감소했다. 5월 취업자 증가폭은 21만8000명이었다. 실업률은 4.1%로 5월의 4.0%에서 소폭 상승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4.0%를 웃돈다.

1년 전 실업률이 3.4%였던 것을 고려하면 현재 노동시장의 열기는 다소 줄어든 상태다. ADP는 3일(현지 시각) 6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15만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 폭이다. 다우존스의 전문가 전망치인 16만명에도 못 미친다.

6월 미국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8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PMI가 50 미만이면 경기가 위축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경제 지표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준이 9월 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가능성은 5일 기준 73%로 전일 대비 상승했다. 전일의 가능성은 68.4%였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110 17개월 만에 1,400원 터치한 환율…위험회피 심리 확산 랭크뉴스 2024.04.16
43109 윤재옥 "실무형 비대위 구성키로‥위원장 맡을지는 미정" 랭크뉴스 2024.04.16
43108 ‘워터밤 여신’ 아이즈원 권은비, ‘핫플레이스’ 송정동에 주택매입[스타의 부동산] 랭크뉴스 2024.04.16
43107 초등교과서 ‘대한민국 수립’→‘대한민국 정부 수립’ 수정한 공무원 최종 ‘무죄’ 랭크뉴스 2024.04.16
43106 대출 받은 고령자 10명 중 6명 청약철회권 활용 못했다 랭크뉴스 2024.04.16
43105 주담대 금리 또 내린다 … 3월 코픽스 0.03%p 하락 랭크뉴스 2024.04.16
43104 중국 1분기 경제 성장률 5.3%…‘청신호’ 평가는 엇갈려 랭크뉴스 2024.04.16
43103 윤재옥 "'채상병 특검법' 독소조항‥공정성 담보돼야" 랭크뉴스 2024.04.16
43102 [속보] 결국 사과한 尹 "국민 뜻 살피지 못해 죄송" 랭크뉴스 2024.04.16
43101 원·달러 환율, 장중 1400원선 터치 랭크뉴스 2024.04.16
43100 “도시락 정기배달 4개 제품서 식중독균 검출” 랭크뉴스 2024.04.16
43099 돌배기 딸 시신 김치통에 숨기고 수당 타낸 친모… 징역 8년 6개월 확정 랭크뉴스 2024.04.16
43098 총수일가가 받는 ‘주식 성과급’도 공시…공정위 “총수일가 지분 확대수단 이용 방지” 랭크뉴스 2024.04.16
43097 [영상] 바닥에 머리 '쾅' 찧고 피 흘려... 건국대 거위 '건구스' 학대에 공분 랭크뉴스 2024.04.16
43096 생후 15개월 딸 숨지자 김치통에 숨긴 여성···징역 8년6월 확정 랭크뉴스 2024.04.16
43095 [속보] 尹대통령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 랭크뉴스 2024.04.16
43094 "사람 좀 불러주세요!" 여학생 외침에 뛰쳐나온 알바생 랭크뉴스 2024.04.16
43093 [속보] 외환당국 “지나친 외환시장 쏠림, 바람직하지 않아”…환율 구두 개입 랭크뉴스 2024.04.16
43092 [속보]결국 사과한 尹 “국민 뜻 못살펴 죄송”…영수회담엔 “다 열려있다” 랭크뉴스 2024.04.16
43091 [속보]尹 "국민 뜻 받들지 못해 죄송…국민 위해 뭐든 다 하겠다" 랭크뉴스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