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모욕성 인터넷 게시글 3건 내사 착수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서울경제]

경찰이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쪽지를 남긴 남성 두 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5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피해자 조롱글과 관련해 전날 2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자진 출석해 자수 의사를 밝혔으며, 이에 따라 A씨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작성한 쪽지가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되고 이와 관련한 언론보도가 잇달아 나오자 경찰에 자진해서 출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6시께 역주행 사고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내용의 쪽지가 발견됐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쪽지 내용이 담긴 사진이 확산하며 논란이 일었다.

남대문서는 추모공간에서 또 다른 모욕투의 쪽지글을 작성한 40대 남성을 추적 끝 특정해 이날 오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

40대 남성 B씨는 이날 오전 추모공간에 이번 사고로 사망한 시중은행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내용의 글을 작성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모욕성 인터넷 게시글 3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366 인건비 늘고 환율 오르고… 2분기 쉬어가는 항공업계 new 랭크뉴스 2024.07.10
45365 파월 “물가 하락세 지속가능해야”…금리인하 시점 다가오나 new 랭크뉴스 2024.07.10
45364 '먹방' 뒤 사망한 유명 유튜버… 필리핀 "푸드 포르노 금지 검토" new 랭크뉴스 2024.07.10
45363 ‘야말의 유로 최연소 득점’ 스페인, 12년 만에 결승행…프랑스에 2-1 역전승[유로2024] new 랭크뉴스 2024.07.10
45362 [속보]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 시간당 60.0mm 집중호우 new 랭크뉴스 2024.07.10
45361 곡소리 나는 오피스빌딩… 거래량 바닥에 공실률도 최고 new 랭크뉴스 2024.07.10
45360 “급발진 이슈, 제조사·정부 한발 빼…방치 땐 한국차 이미지도 실추”[박주연의 색다른 인터뷰] new 랭크뉴스 2024.07.10
45359 또 올랐구나, 냉면 가격 new 랭크뉴스 2024.07.10
45358 '진짜 같은 고기 냄새' 나는 배양육, 식탁엔 언제 오를까... 태동하는 '세포농업' 시대 new 랭크뉴스 2024.07.10
45357 [인터뷰]"트럼프 다시 집권해도 주한미군 철수는 없다" new 랭크뉴스 2024.07.10
45356 [급발진 불안감 사회] ① 작년 급발진 주장 교통사고 117건, 4년 만에 2배로 급증 new 랭크뉴스 2024.07.10
45355 김 여사 문자 논란에 한동훈 집중포화... 與 당대표 후보 첫 토론 new 랭크뉴스 2024.07.10
45354 ‘김 여사 문자 무시’ 공세에 韓 “尹, 사과 필요 없다고 했다” new 랭크뉴스 2024.07.10
45353 페루 최고봉서 실종됐던 美 등반가 22년만에 미라로 발견 new 랭크뉴스 2024.07.10
45352 "스치기만 해도 입원"... 교통사고 합의금 '맛집'의 정체 new 랭크뉴스 2024.07.10
45351 충청·남부지방 강하고 많은 비…대구 120㎜ 이상 물폭탄 new 랭크뉴스 2024.07.10
45350 [기고]역내교역 시대의 원산지 전략 new 랭크뉴스 2024.07.10
45349 8시간 조사 후 웃으며 경찰서 나선 민희진…"코미디 같은 일"(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4.07.10
45348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김범수 소환…20시간여 밤샘 조사(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4.07.10
45347 기세꺾인 '바이든 사퇴론'…민주당 집단 행동 없었다 new 랭크뉴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