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법조인 등 외부인사 참여 수사심의위
"6명 송치·3명 불송치" 의견
경찰, 심의위 의견 따를 필요는 없어
경북경찰청 전경.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이 내주 초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수사심의위원회에서는 피의자 9명 중 6명에 대한 혐의를 인정해 송치하라는 의견을 냈다.

경북경찰청은 5일 오후 2시~4시30분 경산경찰서에서 수사심의위원회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심의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법대교수 5명, 법조인 4명, 사회인사 2명 등 외부위원 11명이 참여했다. 심의위에는 경북경찰청 전담수사팀원 일부가 배석했다.

심의위는 임성근 전 해병1사단장 등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입건된 9명에 대해 심의한 끝에 6명은 송치, 3명은 불송치 의견을 냈다. 구체적인 송치 대상이나 심의내용, 표결 결과는 비공개 결정했다.

하지만 경찰이 심의위 의견을 반드시 따를 필요는 없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심의위원회 의견을 참고해서 수사를 마무리하고 8일 오후 수사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705 쿠팡 회비 ‘7890원’ 한 달 앞…‘탈팡족’ 규모에 판도 갈린다 new 랭크뉴스 2024.07.08
44704 정부 물러섰지만 “전공의 복귀책 큰 효과 없을 것”···전문의 중심병원 전환도 험로 전망 new 랭크뉴스 2024.07.08
44703 강원 한 초등학생, 가방 속 숨은 칼날에 응급실행 new 랭크뉴스 2024.07.08
44702 “물놀이 행사로 어려워”···서울시, 채 상병 1주기 분향소 광화문광장 개최 불허 new 랭크뉴스 2024.07.08
44701 30분 만에 집 한 채 올렸다···탈현장화 주도하는 모듈러주택 new 랭크뉴스 2024.07.08
44700 ‘여사 문자’ 공개가 낳은 미묘한 파장…‘댓글팀’은 무엇? new 랭크뉴스 2024.07.08
44699 이 병 걸린 뒤 "인생 막 살걸"…이제훈, 사망동의서 받아든 사연 new 랭크뉴스 2024.07.08
44698 충남 6개 시군 호우주의보 해제…밤까지 비 new 랭크뉴스 2024.07.08
44697 尹 탄핵 청문회 민주당...19일 '채 상병', 26일에는 '김 여사' 겨눈다 new 랭크뉴스 2024.07.08
44696 의대교수들 "전공의 처분 철회는 '미봉책'…전공의 안돌아올 것" new 랭크뉴스 2024.07.08
44695 유인촌 "나도 블랙리스트 피해자‥정권 바뀔 때마다 발생한 일" new 랭크뉴스 2024.07.08
44694 최상목 "올해도 세수 썩 좋지 않아…예상보다는 부족할 것"(종합) new 랭크뉴스 2024.07.08
44693 [속보]삼성전자 사상 첫 총파업···노조 “6540여명 참여” new 랭크뉴스 2024.07.08
44692 윤 대통령 순방 때마다 사라진 여당 인사들···이번엔 한동훈? new 랭크뉴스 2024.07.08
44691 [단독] ‘도이치’ 주가조작 핵심, 해병 고위직과 찍은 사진 제출 new 랭크뉴스 2024.07.08
44690 송중기, 두 아이 아빠 된다…"케이티, 득남 1년만에 둘째 임신" new 랭크뉴스 2024.07.08
44689 '서울 랜드마크' GBC 고층 설계안 돌고돌아 다시 원점으로 new 랭크뉴스 2024.07.08
44688 “진작 사직서 냈는데” 전공의 처분 중단에도 냉랭…‘찻잔속 태풍’에 그칠까 new 랭크뉴스 2024.07.08
44687 인간이 되고 싶니?” AI에 물었더니…눈 치켜뜨며 “흥미롭지만” [현장영상] new 랭크뉴스 2024.07.08
44686 한동훈 "대표 돼도 영부인과 당무 관련 대화 안할 것" new 랭크뉴스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