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늘(5일) 오후 2시 30분쯤 경기도 의왕시 제2경인고속도로 성남 방향 청계산 3터널을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 등 4명이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은 전체 길이 2,740m 터널 입구에서 600m가량 지난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터널 내 화재임을 고려해 곧바로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이와 동시에 연기 피해를 막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협조해 터널 내 설치된 제트팬을 가동하게 하고, 양방향 교통을 통제했습니다.

큰 불길은 약 15분 만에 잡혔으며 오후 3시 10분쯤 불은 완전히 꺼졌습니다.

사고가 수습되는 동안 터널 진입이 통제되면서 교통 정체가 빚어졌으나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행 중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253 “배구보다 빨래·청소” …지난해 김연경 발언 눈길 왜? 랭크뉴스 2024.08.18
40252 [단독] 박정훈 측, 군사법원에 사실상 대통령 서면조사 요구 랭크뉴스 2024.08.18
40251 제주 바다서 다이빙 하던 30대 남성 숨져 랭크뉴스 2024.08.18
40250 민주당, 오늘 새 지도부 선출‥이재명 연임 확실시 랭크뉴스 2024.08.18
40249 횡성 금은방 턴 40대 검거…도보,자전거로 20km 도주 랭크뉴스 2024.08.18
40248 DJ 추도식 찾은 한동훈 “진영 초월해 시대정신 꿰뚫는 혜안 보여줘” 랭크뉴스 2024.08.18
40247 김태효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야권 “마음까지 헤아려 대변하나” 랭크뉴스 2024.08.18
40246 40대女, 순찰차에 35시간 갇혀있다 숨졌다…경찰 "안 쓰던 차" 랭크뉴스 2024.08.18
40245 "살아 돌아와 감사하다"…열대야 달리기대회서 28명 탈진 랭크뉴스 2024.08.18
40244 인도 돌진 보행자 숨지게 한 60대 송치... "급발진 사고" 주장 랭크뉴스 2024.08.18
40243 중중 응급환자 살리는 '의사탑승 소방헬기' 경남에서도 뜬다 랭크뉴스 2024.08.18
40242 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이시각 전당대회 현장 랭크뉴스 2024.08.18
40241 내년부터 스마트폰·TV '자가수리' 가능한 부분 안내 권고 랭크뉴스 2024.08.18
40240 與 "8월 말까지 국회 연금특위 구성하자" 민주당 압박 랭크뉴스 2024.08.18
40239 이번엔 인천 송도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전기차 아닌 가솔린 랭크뉴스 2024.08.18
40238 방심위, ‘사생활 침해 정보’ 쏟아지는 나무위키 제재 방안 고민한다 랭크뉴스 2024.08.18
40237 실거주 의무 없고 추첨제 물량도 200여가구…'디에이치 방배' 관심 ↑ 랭크뉴스 2024.08.18
40236 ‘인천 전기차 화재’ 스프링클러 끈 직원, 과실치상죄 적용되나 랭크뉴스 2024.08.18
40235 한미, 내일 UFS 연습 개시…여단급 훈련 4배로 늘어 랭크뉴스 2024.08.18
40234 방심위, KBS 광복절 '기미가요 방영' 논란 신속심의 예정 랭크뉴스 202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