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관련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 부부가 차에 타기 전 다퉜다는 의혹에 대해 거듭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 공지를 통해 "사고 발생 전 조선호텔 내부 엘리베이터와 주차장 CCTV 영상에서 부부가 다투는 모습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CCTV에 녹음이 되어있지 않아 대화 내용은 확인할 수 없지만, 보편적으로 걸어가는 모습이었다"는 겁니다.

경찰은 또 운전자 차 모 씨에 대한 방문 조사에서도 "차 씨가 부부싸움에 대한 뉴스를 봤다, 전혀 말이 안 된다고 진술했다"며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직장인 익명 어플리케이션과 SNS 등에는 차 씨 부부가 호텔에서부터 싸웠다는, 미확인 목격담이 잇따랐습니다.

일부 전문가도 급발진 가능성이 희박하다면서 '운전자가 다툼 끝에 엑셀을 강하게 밟았을 가능성'을 여러 시나리오 가운데 하나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당초 스키드 마크, 즉 타이어 자국으로 착오한 도로의 액체 흔적은 사고차량의 부동액과 엔진오일이었다"고 거듭 정정했습니다.

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딱딱했다"며 차량 결함에 따른 급발진 가능성을 주장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965 한동훈, 민주당 겨냥 “간첩법 개정 누가 막았나” 랭크뉴스 2024.07.30
40964 [단독] "용산 얘기" 되물어도 달래기만‥'신속 이첩' 위해 경찰서장 패싱도 랭크뉴스 2024.07.30
40963 '싸이 흠뻑쇼'서 여성 신체 찍은 몰카범…잡고보니 고교생 랭크뉴스 2024.07.30
40962 뱃속 아이는 소리 못 듣는다…"태교는 사기" 갓종관 일침 랭크뉴스 2024.07.30
40961 일 전문가 “강제노동 부인, 일본 역사부정·윤 정부 안보정책 탓” 랭크뉴스 2024.07.30
40960 [단독] 총수 구속 코앞두고 카카오 임원 주식 처분 ‘시끌’ 랭크뉴스 2024.07.30
40959 올림픽에서 한글로 ‘자신을 사랑하세요’…이탈리아 선수 타투 화제 랭크뉴스 2024.07.30
40958 [단독] 우원식 “공영방송, 눈앞 유불리만 따지면 답 없다” 랭크뉴스 2024.07.30
40957 한미약품, 경영권 갈등 속 실적은 역대 최대 전망… “전문경영인체제의 힘”(종합) 랭크뉴스 2024.07.30
40956 "티메프 피해업체, 미정산 범위 내에서 대출" 랭크뉴스 2024.07.30
40955 [단독] '일본도 살인' 피의자, 도검 소지자 대상 경찰 '정신 감정' 안 받았다 랭크뉴스 2024.07.30
40954 “엄마, 저 암이래요”…42년 만에 부모 찾아나선 해외 입양아 랭크뉴스 2024.07.30
40953 뭔데, 통신사 직원 가족이 쓴다는 ‘월 1000원’ 요금제 랭크뉴스 2024.07.30
40952 드디어 나타난 구영배 대표…“얼마 동원 가능합니까” 질문에 ‘진땀’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7.30
40951 사도광산 '강제 동원' 감춘 일본‥정부는 알고도 당했나? 랭크뉴스 2024.07.30
40950 [단독] 대통령실 ‘윤, 김건희 명품백 신고 안 했다’ 검찰에 회신 랭크뉴스 2024.07.30
40949 구영배 대표, 재산 얼마나 내놓나…한때 '수천억 부자' 소문도(종합) 랭크뉴스 2024.07.30
40948 ‘티메프’ 정산대금 끌어다 쓴 구영배, 미정산 위험 알고도 손놓은 금융당국 랭크뉴스 2024.07.30
40947 정보사 “‘군무원 기밀 유출’ 6월 인지…해킹은 아니다” 랭크뉴스 2024.07.30
40946 인터파크쇼핑·AK몰도 흔들? 구영배 "정산지연 가능성 있다" 랭크뉴스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