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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관련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 부부가 차에 타기 전 다퉜다는 의혹에 대해 거듭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 공지를 통해 "사고 발생 전 조선호텔 내부 엘리베이터와 주차장 CCTV 영상에서 부부가 다투는 모습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CCTV에 녹음이 되어있지 않아 대화 내용은 확인할 수 없지만, 보편적으로 걸어가는 모습이었다"는 겁니다.

경찰은 또 운전자 차 모 씨에 대한 방문 조사에서도 "차 씨가 부부싸움에 대한 뉴스를 봤다, 전혀 말이 안 된다고 진술했다"며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직장인 익명 어플리케이션과 SNS 등에는 차 씨 부부가 호텔에서부터 싸웠다는, 미확인 목격담이 잇따랐습니다.

일부 전문가도 급발진 가능성이 희박하다면서 '운전자가 다툼 끝에 엑셀을 강하게 밟았을 가능성'을 여러 시나리오 가운데 하나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당초 스키드 마크, 즉 타이어 자국으로 착오한 도로의 액체 흔적은 사고차량의 부동액과 엔진오일이었다"고 거듭 정정했습니다.

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딱딱했다"며 차량 결함에 따른 급발진 가능성을 주장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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