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 군부대의 전경. 연합뉴스


대북 정보전을 담당하는 국군 정보사령부에서 여단장(준장)이 사령관(소장)에게 폭언을 하는 항명사건이 발생해 군이 수사하고 있다.

5일 국방부에 따르면 정보사령부 소속 A여단장은 B사령관에게 폭언을 한 혐의(상관모욕)로 국방부 조사본부의 수사를 받고 있다. A여단장은 직무배제된 상태다.

A여단장은 대북 인적 정보를 수집하는 휴민트(HUMINT)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B사령관은 A여단장의 업무활동이 법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해왔고, 이에 A여단장은 “비전문가(B사령관)가 지휘관을 하니까 (나한테) 간섭하는 것” 등의 발언과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여단장은 B사령관보다 육군사관학교 선배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 수사기관이 수사 중이며, 법과 규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317 ‘진료 면허’ 도입에 의협 “의사 막고 쫓아내고 있다” 맞불 랭크뉴스 2024.08.20
41316 "맥도날드 먹다 '기겁'…뭐 나올지 몰라 공포"…체모 이어 이번엔 '이것' 나왔다 주장 랭크뉴스 2024.08.20
41315 KBS, 사상 첫 ‘무급 휴직’ 추진…수신료 분리징수 직격탄 랭크뉴스 2024.08.20
41314 의정갈등 6개월…전공의 빈자리 여전, 정부는 의료개혁 박차 랭크뉴스 2024.08.20
41313 감기 증상 환자 절반이 '코로나'라는데…이재갑 "백신 수급도 어려운 상황" 랭크뉴스 2024.08.20
41312 교토국제고 고시엔 4강 진출에 또 혐오 발언… "한국어 교가 부르지마" 랭크뉴스 2024.08.20
41311 최장 20년 LH 공공임대서 거주… 보증금 7억까지 피해자로 인정 랭크뉴스 2024.08.20
41310 [단독] 정보사 '항명 사태' 두 달...국방부, 고소인 외 조사 지지부진[위기의 정보사] 랭크뉴스 2024.08.20
41309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 내일 경찰 참고인 조사 랭크뉴스 2024.08.20
41308 태풍 ‘종다리’ 현재 제주 최근접…이 시각 서귀포 랭크뉴스 2024.08.20
41307 [단독] 불경기에 사그라든 2030 명품 열기…샤넬마저 꺾였다 랭크뉴스 2024.08.20
41306 태풍 '종다리' 북상‥이 시각 기상센터 랭크뉴스 2024.08.20
41305 폭염 사망 20대 노동자, “학교 화단에 쓰러진 채 방치” 유족 주장 랭크뉴스 2024.08.20
41304 현금 20만원 팍! 노트북도 팍!… 팍팍 퍼주는 교육교부금 랭크뉴스 2024.08.20
41303 "드라마·영화 적극 찍겠다" 사격 김예지, 마음 바꾼 이유 랭크뉴스 2024.08.20
41302 불 잘 안 나는 LFP배터리… 한국은 2026년에야 양산 가능 랭크뉴스 2024.08.20
41301 “노인복지시설도 싫다” 주민 반대… ‘여의도 시범’ 공공기여 논란 랭크뉴스 2024.08.20
41300 피해자에 '공공임대' 최장 20년 제공...'전세 사기 특별법' 통과 랭크뉴스 2024.08.20
41299 김문수 “요즘 MZ들, 애 안 낳고 개만 사랑해” 랭크뉴스 2024.08.20
41298 100년 역사 구덕운동장 재개발 두고 구청장 ‘주민소환’ 추진…왜? 랭크뉴스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