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국 “尹 심판론 되살린 사람은 나”
최고위원 후보 3명···김선민·황명필·정도상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7·20 전당대회에 단독 입후보하며 사실상 연임을 확정지었다. 최고위원 후보에는 김선민 의원과 원외 인사인 황명필 울산시당위원장·정도상 전북도당위원장 등 3명이 등록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은 3일부터 이틀 간 전당대회에 출마할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진행하고 결과를 공지했다. 당 대표 선거 후보 신청자는 조 전 대표 한 명이어서 사실상 그의 연임이 확실시된다. 경선은 찬반투표로 진행된다.

조 전 대표는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총선에서 꺼져가던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되살린 사람은 바로 저” 라며 대통령 임기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고 주거·양육·의료 등을 국가가 적극 보장하는 ‘사회권 선진국’ 개념을 헌법에 명시하는 개헌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녀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고 대법원 판결을 앞둬 향후 지도부 공백 사태에 대한 우려에 조 전 대표는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일시적 혼란이 생겨도 집단 지성을 통해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사면을 할 가능성을 묻자 그는 “윤 대통령에게 사면을 구걸할 생각이 없다”며 “사면을 해달라고 저의 정치적 행동을 변화시킬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968 "새가슴이냐" 압박하며 과적 지시…세월호 참사는 그렇게 시작됐다 랭크뉴스 2024.04.16
41967 조국혁신당 ‘비즈니스석 금지’ 결의에…김웅 “내로남불” 저격 랭크뉴스 2024.04.16
41966 대통령실 '이재명과 회담'에 "모두 열려있다…물리적 시간 필요"(종합) 랭크뉴스 2024.04.16
41965 “회원비 인상 많이 놀랬죠?”...쿠팡, 고객 ‘달래기’ 위해 파격 프로모션 랭크뉴스 2024.04.16
41964 생방송 국무회의선 '사과' 없더니‥비공개회의서 "국민 뜻 받들지 못해 죄송" 랭크뉴스 2024.04.16
41963 야당 “탄핵된 대통령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국정 옳다’는 윤 대통령 비판 랭크뉴스 2024.04.16
41962 尹 "국정 방향 옳다, 국민께는 죄송"... 떠밀리듯 총선 참패 반성문 랭크뉴스 2024.04.16
41961 건국대 거위 '건구스' 수차례 때린 남성, 경찰에 고발 랭크뉴스 2024.04.16
41960 저커버그가 ‘픽’ 했다...메타가 극찬한 韓 스타트업은 어디? 랭크뉴스 2024.04.16
41959 '차관 고소' 전공의 "경질해야 대화할 것…돌아오란 교수엔 배신감" 랭크뉴스 2024.04.16
41958 1등은 무조건 중국 선수가? 역대급 조작 의혹에 '발칵' 랭크뉴스 2024.04.16
41957 개미들이 많이 담는 2차전지주 주가 희비…하이브리드 ‘쑥’, 전기·수소차는 ‘뚝’ 랭크뉴스 2024.04.16
41956 “전공의 절반은 복귀 생각… ‘의마스’ 욕 들으며 절망” 랭크뉴스 2024.04.16
41955 [단독] 나경원, 여성 당선인들과 차담회···당권도전 본격화하나 랭크뉴스 2024.04.16
41954 환율 1,400원 ‘터치’에 당국 ‘구두개입’…코스피 2.28% 급락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4.16
41953 한국서 5조 팔아치운 ‘에루샤디’…기부금 0원은 어디? 랭크뉴스 2024.04.16
41952 [단독] 나경원, 여성 당선인들과 차담회···당권도전·세력화 하나 랭크뉴스 2024.04.16
41951 태영건설 100대 1 무상감자 추진…출자전환에 대주주 지위 유지 랭크뉴스 2024.04.16
41950 나경원, 與여성 당선자들과 비공개 회동..."당권 위한 세력화 시동" 해석 랭크뉴스 2024.04.16
41949 [단독] '숏핑' 앞세운 틱톡샵 韓상륙 초읽기…"알리보다 인력 더 뽑는다" 랭크뉴스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