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2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 사고로 희생자를 위한 국화와 메시지가 놓여 있다. 윤웅 기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된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피해자 조롱글 작성자인 20대 남성이 범행 하루 만에 자수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시청역 교통사고 추모 공간에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쪽지를 두고 간 20대 남성 A씨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작성한 쪽지가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이와 관련한 언론 보도가 나오자 자수 의사를 밝히고 경찰에 자진 출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쯤 추모 현장에 희생자가 흘린 피를 토마토 주스에 빗대 조롱하는 글을 작성해 논란이 됐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할 예정이다.

남대문서는 이날 오전 추모공간에서 또 다른 모욕투의 쪽지글을 발견해 수거하고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978 "암 같지도 않은 암, 생존율 100%"…대장암 중 이런 암 늘었다, 왜 랭크뉴스 2024.08.20
40977 러 보급로 끊는 우크라 “작전 목적, 완충지대 조성” 랭크뉴스 2024.08.20
40976 美 이직률 10년만에 최고…"급여 눈높이 안맞아 새 직장으로" 랭크뉴스 2024.08.20
40975 美공화, 하원 탄핵조사 보고서서 "바이든, 가족 위해 권한 남용" 랭크뉴스 2024.08.20
40974 "BJ한테 별풍선 '9억' 쐈다"…회삿돈 빼돌린 간 큰 30대男 '징역 4년' 랭크뉴스 2024.08.20
40973 멕시코 '대법관 축소·판사직선제' 시행 초읽기…법원 반발 랭크뉴스 2024.08.20
40972 [줌인] 틱톡·릴스 타고 다양하게 변신하는 빌보드차트 랭크뉴스 2024.08.20
40971 '엔비디아 대항마' AMD, 서버 제조업체 ZT 시스템 인수 랭크뉴스 2024.08.20
40970 교대생 때 '여학생 얼굴 품평 책자' 만든 현직 교사…징계 놓고 대법 판단은? 랭크뉴스 2024.08.20
40969 ‘돈 봉투 의혹’ 정우택 전 국회부의장, 구속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4.08.20
40968 AI 붐에 美 데이터센터서 물 소비 급증, 지난해만 2840억 리터 랭크뉴스 2024.08.20
40967 삼계탕 2만원·치킨 3만원인데…영화 1만5000원 너무 비싸? 최민식이 쏘아올린 영화 관람료 논쟁 랭크뉴스 2024.08.20
40966 러 "서방 언론의 쿠르스크 불법 취재, 하이브리드전 개입" 랭크뉴스 2024.08.20
40965 [사설] '반국가세력· 항전의지'... 윤 대통령 협치에 다른 메시지 랭크뉴스 2024.08.20
40964 멜로니 伊총리 언니가 숨은 권력 실세?…정부 인사 개입 의혹 랭크뉴스 2024.08.20
40963 "손님, 주차 도와드릴게요"…외제차 전시장 주차요원, 그대로 타고 튀었다 랭크뉴스 2024.08.20
40962 부산 돌려차기男 "출소하면 죽일 것"…수감중에도 끔찍 발언 랭크뉴스 2024.08.20
40961 "실랑이 벌이는 줄 알았는데"…노인에 90도 인사한 청년 사연 랭크뉴스 2024.08.20
40960 우크라, 쿠르스크 교량 또 폭파…동부선 러 공세(종합) 랭크뉴스 2024.08.20
40959 교토국제고 '완봉승 행진' 4강 진출‥NHK 교가 왜곡 번역 논란도 랭크뉴스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