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2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 사고로 희생자를 위한 국화와 메시지가 놓여 있다. 윤웅 기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된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피해자 조롱글 작성자인 20대 남성이 범행 하루 만에 자수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시청역 교통사고 추모 공간에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쪽지를 두고 간 20대 남성 A씨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작성한 쪽지가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이와 관련한 언론 보도가 나오자 자수 의사를 밝히고 경찰에 자진 출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쯤 추모 현장에 희생자가 흘린 피를 토마토 주스에 빗대 조롱하는 글을 작성해 논란이 됐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할 예정이다.

남대문서는 이날 오전 추모공간에서 또 다른 모욕투의 쪽지글을 발견해 수거하고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324 '한국은 총선 열기 후끈한데…' 냉소와 무기력이 지배한 日 민주주의 랭크뉴스 2024.04.06
45323 테슬라 '저가 전기차 출시 포기' 보도에…머스크 "거짓말" 랭크뉴스 2024.04.06
45322 ‘테라 사태’ 권도형, 美→韓→다시 美로?…“뉴욕에서 재판받을 가능성 있다” 랭크뉴스 2024.04.06
45321 '동물병원이 피 토하는 강아지 방치' 허위제보했다 실형 랭크뉴스 2024.04.06
45320 서울 강동구서 치매앓던 90대 어머니·60대 딸 둘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4.06
45319 '용산 숙제' 급급했던 최상목호 100일... 이제 '기재부의 시간' 랭크뉴스 2024.04.06
45318 조국, 윤 대통령과 같은 곳에서 사전투표‥"쪽파 들고 가고 싶었다" 랭크뉴스 2024.04.06
45317 선거서 무슨 졌잘싸가 있냐 랭크뉴스 2024.04.06
45316 “있는 사람들은 비싸도 사먹지만…정부, 선거 뒤 물가 신경도 안쓸 것” 랭크뉴스 2024.04.06
45315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9시 투표율 17.78%…21대보다 3.74%p↑ 랭크뉴스 2024.04.06
45314 美 언론 "삼성전자, 美 반도체 투자 2배 이상 증액" 랭크뉴스 2024.04.06
45313 미 뉴욕시 인근서 규모 4.8 지진…미 동북부 22년만에 최대(종합2보) 랭크뉴스 2024.04.06
45312 "와, 정후 리다" 홈 개막전 연호·기립 박수…이종범도 등장(종합) 랭크뉴스 2024.04.06
45311 “와 이리 비싸노” “물가가 미쳤당게” “선거 뒤가 더 걱정” 랭크뉴스 2024.04.06
45310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9시 투표율 17.78%… 지난 총선 대비 3.74%p↑ 랭크뉴스 2024.04.06
45309 "주유소 가기 겁나지겠네"...올 여름 국제유가 95달러 간다 랭크뉴스 2024.04.06
45308 행안부 “‘사전투표율 부풀리기’ 의혹, 사실 아냐” 랭크뉴스 2024.04.06
45307 낮에는 최고 22도까지…봄꽃 만나러 나가볼까 랭크뉴스 2024.04.06
45306 올림픽대로서 추돌사고로 2명 숨져…밤사이 사건·사고 랭크뉴스 2024.04.06
45305 백종원 이름 내건 도시락 먹다가 ‘으드득’…이물질 씹혀 뱉었더니 ‘경악’ 랭크뉴스 202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