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인근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15분쯤 경기 화성의 한 잉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8분 만에 관할 소방서와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내려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작업자 3명이 대피한 가운데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화성시는 공장 화재로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의 외출을 자제해달라는 안전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날 불이 난 공장은 아리셀 공장에서 직선거리로 500여 미터 떨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