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BBC 등 방송3사 출구조사서
노동당 410석·보수당 131석
새 총리는 키어 스타머 수순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국립육군박물관에서 선거 유세를 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4일 총선을 앞두고 지난 14년간 집권해 온 보수당은 노동당에 20% 포인트 이상 지지율이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AP 뉴시스


4일(현지시간) 실시된 영국 조기 총선에서 제1야당인 노동당이 압승을 거둬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 BBC 등 방송 3사가 이날 투표 마감 직후 발표한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당은 하원 650석 중 410석을 차지하며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점쳐졌다. 집권당인 보수당은 131석을 확보해 1834년 창당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투표소를 찾은 보수당 출신 리시 수낵 총리가 "노동당의 과반만큼은 막아달라"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지만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 결과대로 개표가 마감될 경우 영국의 새 총리는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로 교체될 전망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127 “민희진 거짓말 못 참아…제가 그 여직원입니다” SNS 글 랭크뉴스 2024.08.09
41126 홍콩 '펜싱여왕' 들통난 과거 뭐길래…金 포상금 10억 받고 은퇴 랭크뉴스 2024.08.09
41125 민주당, 광복절 경축식 불참 검토···조국혁신당은 불참 랭크뉴스 2024.08.09
41124 ‘3000억대 횡령’ 경남은행 전 간부 1심 징역 35년 랭크뉴스 2024.08.09
41123 “파마·염색 금지 과해” 인권위 권고… 중학교 측 ‘불수용’ 랭크뉴스 2024.08.09
41122 "센강서 수영 뒤 병든 사람 있다" 스웨덴 선수 결국 기권 랭크뉴스 2024.08.09
41121 검찰, '넥슨 집게손 신상털이' 재수사 요청…"수치심 유발" 랭크뉴스 2024.08.09
41120 '1인당 1음료 주문' 요구하자 음료 쏟아… 중화권 진상 손님, '손가락 욕'까지 랭크뉴스 2024.08.09
41119 韓선수에 패배한 北유도선수 "은메달 땄다고 탄광 끌려갔다" 랭크뉴스 2024.08.09
41118 '불법 선거운동' 대부분 '무죄' 김어준, 형사보상금 709만 원 받는다 랭크뉴스 2024.08.09
41117 "점수보다 더 중요한 건…" 다이빙 '0점' 받은 美선수에 박수갈채 쏟아진 사연 랭크뉴스 2024.08.09
41116 연쇄살인범 유영철 잡은 '추격자' 주인공, 마약 매매 혐의 체포 랭크뉴스 2024.08.09
41115 기세 탔는데 관중석서 '번쩍'‥중국전서 또? 선수들 항의 랭크뉴스 2024.08.09
41114 [단독] 티메프 자율구조조정 적신호…채권단협의체 대표 자리 ‘공석’ 랭크뉴스 2024.08.09
41113 北방철미, 시상식 내내 굳어있더니…임애지 이 말에 처음 웃었다 [김성룡의 포토 Paris!] 랭크뉴스 2024.08.09
41112 서울시, 법무부에 필리핀 가사관리사 '최저임금 적용 제외' 건의 랭크뉴스 2024.08.09
41111 "美경찰, 한인여성에 총 쏜 뒤 욕설…그도 실수란 걸 알았다" 랭크뉴스 2024.08.09
41110 유상임, 병역 해명하다 드러난 아들의 마리화나 흡입…야당 “자진사퇴해야” 랭크뉴스 2024.08.09
41109 ‘금융권 최대 규모’ 3000억원 횡령한 BNK경남은행 간부, 1심 징역 35년 랭크뉴스 2024.08.09
41108 日, 100년 만의 대지진 오나…공포 확산 랭크뉴스 202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