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연합뉴스

[서울경제]

인도네시아에서 한 30대 여성이 10m 길이의 거대한 비단뱀 뱃속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은 이날 남술라웨시 지역에 거주하던 시리아티(36)가 비단뱀의 배 속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시리아티는 전날 아픈 아이를 위해 약을 사러 집을 나간 후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리아티의 남편 아디안사(30)는 아내를 찾으러 나갔다가 자택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서 아내의 신발과 바지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고, 얼마 뒤 배가 볼록하게 부른 거대한 비단뱀과 마주쳤다.

아디안사는 이 비단뱀의 배가 유난히 불러오른 것을 수상히 여기고 마을 주민들을 불러 뱀의 배를 갈랐다. 결국 뱀의 몸속에서는 실종된 아내의 시신이 나왔다.

이들 부부는 3살 된 막내 아이를 포함해 슬하에 5명의 자녀를 두고 있었다.

AFP는 "이런 사건은 극히 드물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비단뱀이 사람을 통째로 삼켜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상황을 짚었다.

앞서 지난달에는 남술라웨시주의 칼렘팡 마을에서 고추를 따러 나갔다가 실종된 40대 여성의 시신이 비단뱀의 뱃속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843 서울 그린벨트 어디 풀리나…서초구 내곡동·송파구-하남시 경계 거론 랭크뉴스 2024.08.09
40842 방시혁, 00년생 여성 BJ와 포착…베버리힐스 찍힌 영상 보니 랭크뉴스 2024.08.09
40841 세계 1위 꺾은 김유진…태권도 女57㎏급 16년만에 金 도전한다 랭크뉴스 2024.08.09
40840 태권도 2번째 금 보인다, 김유진 결승 진출로 은메달 확보[파리 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9
40839 권도형 운명 다시 안갯속…몬테네그로 대법원 한국행 보류(종합) 랭크뉴스 2024.08.09
40838 [올림픽] 태권도 김유진, 57㎏급 세계랭킹 1위 꺾고 결승 진출 랭크뉴스 2024.08.09
40837 클라이밍 서채현, ‘리드’에서 순위 끌어올려 결승행 랭크뉴스 2024.08.09
40836 [올림픽] 태권도 김유진, '세계 1위' 넘어 57㎏급 결승행…금메달 눈앞에(종합2보) 랭크뉴스 2024.08.09
40835 방시혁, 젊은 두 여성과 포착…미 베버리힐스서 찍혔다 [영상] 랭크뉴스 2024.08.09
40834 [속보] 태권도 김유진, 세계1위 꺾고 결승행…16년만에 金 노린다 랭크뉴스 2024.08.09
40833 [영상][하이라이트] ‘견고한 만리장성’…탁구 여자 단체 중국에 패배 랭크뉴스 2024.08.09
40832 김유진, 세계 5위-4위-1위 꺾고 결승행…남은 건 ‘금메달’ 랭크뉴스 2024.08.09
40831 [하이라이트] ‘기습적인 머리 공격’…태권도 여자 57kg 김유진 결승행 랭크뉴스 2024.08.09
40830 [영상] ‘태권도 종주국의 위엄’…김유진 결승 진출! 랭크뉴스 2024.08.09
40829 여자 탁구 4강에서 중국에 0-3 완패, 마지막 희망은 동메달 결정전[파리 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9
40828 [사설] 돈 풀어 집값 자극한 정부, 뒷북 공급확대로 수요 잡히겠나 랭크뉴스 2024.08.09
40827 “양심 반해 괴롭다”…김건희 명품백 조사 권익위 국장 숨져 랭크뉴스 2024.08.09
40826 [속보] 태권도 김유진, 세계 1위 중국 뤼쭝수 꺾고 여자 57㎏급 결승행 랭크뉴스 2024.08.09
40825 재건축·재개발 ‘패스트트랙’ 등 망라…집값 과열 식히기엔 한계 랭크뉴스 2024.08.09
40824 [영상] 183cm 장신 태권 여전사…태권도 여자 57kg급 준결승 1라운드 승 랭크뉴스 202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