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4월 1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인근에서 경찰이 고속도로 음주운전 및 과태료 단속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걸리고도 11일 만에 또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30대 현직 검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14일 음주운전, 음주측정거부 등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현직 남부지검 소속 검사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4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차를 몰다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3% 이상 0.08% 미만인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A씨는 같은 달 13일에도 서울 영등포구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다가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이 측정을 위해 채혈을 시도했지만 A씨가 거부했다고 한다.

대검찰청은 해당 사실을 보고받고 법무부에 A씨의 직무 정지를 요청했다.

수사를 이어가던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송치했고, 검찰은 해당 사건을 병합해 수사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597 ‘따폭연’ 주도자, 잡고 보니 고교생… 어떤 처벌 받을까 랭크뉴스 2024.08.08
40596 유상임 과기장관 내정자, 자녀 위장전입 시인…“송구하다” 랭크뉴스 2024.08.08
40595 비누 하나 무게 때문에 메달 놓친 여성 레슬러 랭크뉴스 2024.08.08
40594 '위기'의 카카오 ...'SM 시세조종' 혐의로 김범수 구속기소 랭크뉴스 2024.08.08
40593 "함소원이 때렸다"더니…진화 "한 사람 망치지 말라" 재차 해명 랭크뉴스 2024.08.08
40592 48년만의 최소 인원으로 벌써 金 12개…"알짜 선수단" 찬사 터졌다 랭크뉴스 2024.08.08
40591 한미일 협력 '제도화'에 왜 매달리나... 되돌릴 수 없는 '안전판'[한일 맞서다 마주 서다] 랭크뉴스 2024.08.08
40590 '100g 초과' 실격된 인도 레전드, 후덜덜한 감량 시도에도‥ 랭크뉴스 2024.08.08
40589 검찰 “카카오, 553차례 걸쳐 SM 시세조종…김범수 지시” 랭크뉴스 2024.08.08
40588 정정신고서 낸 두산에… 이복현 금감원장 “부족하면 무제한 수정 요구할 것” 랭크뉴스 2024.08.08
40587 ‘사저 논란’ 김홍걸, 동교동계에 아쉬움 토로…“박지원 전화 없었다” 랭크뉴스 2024.08.08
40586 김홍걸 "DJ 사저 매각, 최악 아닌 차선…정치권 전화 한통 없었다" 랭크뉴스 2024.08.08
40585 48년 만에 최소 인원으로 벌써 금메달 12개…"알짜 선수단" 랭크뉴스 2024.08.08
40584 이란, ‘이스라엘 보복’ 일단 넣어두나…“헤즈볼라가 먼저 칠 수도” 랭크뉴스 2024.08.08
40583 '10살 차이 커플' 잔나비 최정훈·한지민 열애…"응원 부탁드린다" 랭크뉴스 2024.08.08
40582 [속보] 여야, 8월 국회서 비쟁점 민생법안 처리 합의 랭크뉴스 2024.08.08
40581 기업에 쓴 소리 낸 이복현 “대주주 소통 늘리고 밸류업 참여해야” 랭크뉴스 2024.08.08
40580 '따릉이 폭주족' 운영자 10대 고교생 검거… "송구스럽고 죄송" 랭크뉴스 2024.08.08
40579 장동혁, 채 상병 특검법 재발의에 “더 허접한 특검법” 랭크뉴스 2024.08.08
40578 오마카세 즐기다 1900원 맥줏집으로… 짠내나는 짠한 MZ 랭크뉴스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