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주운전, 음주측정거부 혐의
게티이미지뱅크


경찰의 음주운전 측정을 거부한 뒤 2주도 지나지 않아 또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30대 현직 검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14일 음주운전, 음주측정거부 등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검사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남부지검 소속 A씨는 올해 4월 24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차를 몰다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3% 이상 0.08% 미만인 면허정지 수준이었다.앞서 A씨는 같은 달 13일에도 서울 영등포구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다가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경찰이 측정을 위해 채혈을 시도했지만 A씨가 거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2주 사이 두 번이나 현직 검사가 음주운전 사건에 연루된 사실을 보고받은 대검찰청은 A씨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으며 법무부에 직무 정지를 요청했다.

서울 양천경찰서와 영등포경찰서는 음주운전과 음주측정거부 등 혐의를 각각 적용해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고, 검찰은 이를 병합해 처분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920 못말리는 한국의 명품 사랑… 카카오 럭셔리 매출 껑충 랭크뉴스 2024.08.15
38919 8월 15일 한겨레 그림판 랭크뉴스 2024.08.15
38918 [단독] 6년 알리에 개인정보 준 카카오페이 “5월 중단” 해명 랭크뉴스 2024.08.15
38917 “어학연수 보다 싸요”...‘필리핀 이모님’에 난리 난 ‘강남 엄마’들 랭크뉴스 2024.08.15
38916 우간다 쓰레기 매립장 붕괴 사망 26명으로 늘어…"39명 실종" 랭크뉴스 2024.08.15
38915 日총리, 바이든 흉내? “그는 이미 산송장이었다” 랭크뉴스 2024.08.15
38914 ‘전기차 화재’ 청라 아파트 인근서 또다시 차량에 불 랭크뉴스 2024.08.15
38913 [사설] 두 쪽 난 광복절 개탄스럽다 랭크뉴스 2024.08.15
38912 엠폭스 새 하위계통 확산…보건비상사태 결정 전문가 회의(종합) 랭크뉴스 2024.08.15
38911 "해외에서도 '불닭'만 찾는다"...라면 하나로 '초대박' 행진 랭크뉴스 2024.08.15
38910 결혼 앞둔 여친 “당신보다 나이 훨 많다” 고백…나이 차이가 무려 랭크뉴스 2024.08.15
38909 해리스 경제정책, 바이든 계승하되 물가 올린 대기업에 더 강경 랭크뉴스 2024.08.15
38908 “코로나 걸렸어요, 학교 가도 되나요?”… 방역 지침은? 랭크뉴스 2024.08.15
38907 EU집행위 '성비 균형' 역행하나…현재까지 여성후보 29%뿐 랭크뉴스 2024.08.15
38906 우크라 “러 영토엔 관심 없어…‘평화 회복’ 동의 땐 공격 중단” 랭크뉴스 2024.08.15
38905 “나 서울대생 부모야”…‘서울대 가족’ 스티커 논란 랭크뉴스 2024.08.15
38904 ‘가장 아름다운 용암동굴’…‘용천동굴’ 비경 공개 랭크뉴스 2024.08.15
38903 "韓 김예지만" "톰크루즈는 왜"…올림픽 포스터에 中日 발끈한 이유 랭크뉴스 2024.08.15
38902 우원식 국회의장 “독립운동 왜곡하는 광복절 경축식에는 불참” 랭크뉴스 2024.08.15
38901 [사설] 巨野 금투세 놓고 우왕좌왕, 투자자 혼란 증폭시키지 말아야 랭크뉴스 2024.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