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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이 추진 중인 '채 상병 특검법'이 진통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오후 6시쯤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재석 190명, 찬성 189명, 반대 1명으로 '채 상병 특검법'을 통과시켰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안철수·김재섭 두 의원만 표결에 참석했으며, 안 의원은 찬성했지만, 김 의원은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어제 오후 채 상병 특검법이 상정되자,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교두보를 위한 특검"이라며 반발하며,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에 돌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무제한토론 종결을 요청했고 국회법에 따라 24시간이 지난 오늘 오후 1백 80명 이상의 찬성으로 토론을 강제 종결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거세게 항의하며 퇴장한 뒤 본회의장 앞에서 규탄 집회를 가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야권의 단독 법안 처리 움직임에 대해 "반문명적 헌정파괴 시도와 폭력적 입법 쿠데타를 중단하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21대 국회 당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고, 특검법은 재의결 끝에 폐기됐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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