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채상병 특검법' 무제한토론 종결 동의의 건이 상정되자 항의하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의원들

야권이 추진 중인 '채 상병 특검법'이 진통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오후 6시쯤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재석 190명, 찬성 189명, 반대 1명으로 '채 상병 특검법'을 통과시켰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안철수·김재섭 두 의원만 표결에 참석했으며, 안 의원은 찬성했지만, 김 의원은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어제 오후 채 상병 특검법이 상정되자,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교두보를 위한 특검"이라며 반발하며,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에 돌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무제한토론 종결을 요청했고 국회 법에 따라 24시간이 지난 오늘 오후 1백 80명 이상의 찬성으로 토론을 강제 종결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을 거세게 항의하며 퇴장한 뒤 본회의장 앞에서 규탄 집회를 가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야권의 단독 법안 처리 움직임에 대해 "반문명적 헌정파괴 시도와 폭력적 입법 쿠데타를 중단하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21대 국회 당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고, 특검법은 재의결 끝에 폐기됐습니다.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이 종료되고 채상병특검법에 대한 표결이 시작되자 퇴장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510 남친의 기일이 된 크리스마스... 내 인생은 폐허가 됐다 [애도] 랭크뉴스 2024.04.05
42509 이정근 민주당 前사무부총장 '선거법 위반' 2심도 집유 랭크뉴스 2024.04.05
42508 "부산 여행 간 딸, 식물인간 됐는데... 5년 구형이라니" 랭크뉴스 2024.04.05
42507 "투표소에 대파요? 안됩니다"‥선관위 "그건 정치적 표현물" 랭크뉴스 2024.04.05
42506 윤 대통령, ‘격전지’ 부산서 투표…김건희 여사는 불참 랭크뉴스 2024.04.05
42505 조국혁신당 "선관위, 대파를 정치적 물품으로 보고 '파틀막'" 랭크뉴스 2024.04.05
42504 [총선] 첫날 사전투표율 오후 2시 현재 9.57%…직전 총선보다 높아 랭크뉴스 2024.04.05
42503 조국 "상처 입은 국민들 자존심, 총선으로 되찾아야" 랭크뉴스 2024.04.05
42502 미국 3대 싱크탱크 CSIS, "한국도 G7 들어가야" 랭크뉴스 2024.04.05
42501 ‘대파 들고 투표소 가도 되나요?’… 선관위의 답변은 랭크뉴스 2024.04.05
42500 사전투표율 오후 2시 10% 육박…4년 전보다 2.38%p↑ 랭크뉴스 2024.04.05
42499 투표 열기 4년 전보다 뜨겁다... 사전투표율 오후 2시 9.57% 랭크뉴스 2024.04.05
42498 윤 대통령 ‘격전지’ 부산서 투표…김건희 여사는 불참 랭크뉴스 2024.04.05
42497 HBM 제대로 붙어보자… 삼성, 설비·기술 업그레이드 속도 랭크뉴스 2024.04.05
42496 "괜히 코인 건드렸다가···" 20대 개인회생 신청자 급증 랭크뉴스 2024.04.05
42495 퇴근하면 투표소 문 닫는데…"업무시간에 투표권 보장받으세요" 랭크뉴스 2024.04.05
42494 [단독] 경찰, 서울 영등포 여관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과 있던 남성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4.04.05
42493 부산 수영구, 정연욱-장예찬 기싸움에 ‘민주당 첫 당선’ 가능성 랭크뉴스 2024.04.05
42492 빅사이클 올라탄 삼성 반도체… 1분기 6.6조 '깜짝실적' 랭크뉴스 2024.04.05
42491 공공기관 식단표에 ‘투표는 국민의 힘’…논란 몰랐나 랭크뉴스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