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 사퇴 이틀 만에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지명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오랜 기간 쌓은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방통위 운영을 정상화하고, 미디어의 공정성과 공공성을 확보해 방송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MBC 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 김재철 전 MBC 사장 아래 홍보국장과 기획홍보본부장을, 박근혜 정부 시절 보도본부장과 대전MBC 사장을 지냈습니다.

또 지난 2021년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에서 언론특보를 지냈고, 지난해엔 여당 몫의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추천된 바 있습니다.

이 후보자는 지난해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공영방송, 방문진, 방통위, 대통령실 홍보수석, 문체부 등에는 지금까지 민노총 언론노조가 해왔던 불공정 보도를 바로잡을 수 있는 인물이 가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앞서 야권은 신임 방통위원장으로 이진숙 후보자가 유력하다고 알려지자, 이 후보자를 향해 "이명박 정부 시절 MBC 장악에 앞장섰고, MBC를 정권 홍보 방송으로 내몬 장본인"이라고 비판한 바 있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거센 공방이 예상됩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979 "'어이, 이 양반아'는 호남 말투"…택시 난동 前강북구청장 선처 호소 랭크뉴스 2024.07.12
41978 전북 익산에 MT왔다 폭우 속 실종 대학생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7.12
41977 [정책 인사이트] “최저임금 1만원” 13년 만에 돌파…점심 값과 비교하면? 랭크뉴스 2024.07.12
41976 업황따라 기업가치 요동… 대기업 잇단 시가총액 역전극 랭크뉴스 2024.07.12
41975 정청래 "대통령 탄핵 반대 청원 청문회도 공평하게 열자" 랭크뉴스 2024.07.12
41974 [속보] ‘쌍방울 대북송금’ 김성태, 징역 3년 6개월…법정구속은 면해 랭크뉴스 2024.07.12
41973 김두관 캠프 “이재명 종부세·금투세 ‘우클릭’ 당 대표 자격 없어” 랭크뉴스 2024.07.12
41972 [속보] ‘불법 대북 송금’ 김성태 前 쌍방울 회장, 1심서 징역 3년6개월…법정구속 면해 랭크뉴스 2024.07.12
41971 익산 폭우 속 실종 대학생,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7.12
41970 [속보] ‘쌍방울 대북송금’ 김성태 전 회장 1심서 실형 랭크뉴스 2024.07.12
41969 홀로 웃는 배달의 '게르만' 민족...소상공인 울고, 물가 근심 커져 랭크뉴스 2024.07.12
41968 음주운전 적발되자 술 더 마셔 ‘무혐의’ 받은 40대…검찰 수사에 덜미 랭크뉴스 2024.07.12
41967 [속보]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김성태 실형 선고…법정구속은 면해 랭크뉴스 2024.07.12
41966 [속보] '800만 달러 대북송금' 김성태 1심 실형…법정구속 면해 랭크뉴스 2024.07.12
41965 [속보] ‘불법 대북송금’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1심서 징역 3년 6개월 선고 랭크뉴스 2024.07.12
41964 美 핵자산, 한반도에 상시 배치…핵전력 기반 동맹 격상[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4.07.12
41963 전북 익산 폭우 속 실종된 대학생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7.12
41962 협박·폭행에도 보육원에 매달 수백만원 기부한 쯔양… “눈물 났다” 랭크뉴스 2024.07.12
41961 소녀시대 윤아가 20대에 산 청담동 빌딩, 150억원 올라[스타의 부동산] 랭크뉴스 2024.07.12
41960 中엄마 출국, 韓아빠 연락두절…사라진 3세 아동에 제주 발칵 랭크뉴스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