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려던 대한항공 승무원의 가방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7시30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태국 방콕행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대한항공 승무원 A씨의 휴대수하물 가방에서 7.62㎜ 구경 실탄 1발이 발견됐다.

해당 실탄은 인천공항 보안검색과정에서 적발됐다. 경찰은 실탄을 수거한 뒤 일단 A씨를 출국시켰고, 그가 귀국하는 대로 실탄 소지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해당 승무원은 본가 이삿짐을 정리하던 중 어릴 적 주웠던 실탄을 가방 속에 넣은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측은 “해당 승무원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 고의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추후 진행될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해 소명토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인천공항에서는 지난 3월에도 대한항공 여객기의 청소 작업자가 승객 좌석 아래 바닥에서 9㎜ 구경 실탄 1발을 발견해 관계 당국에 신고한 바 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6530 포천 펜션서 남녀 투숙객 3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4.07.24
6529 한국-체코 핫라인 개설… 특사단, 尹대통령 친서 전달 랭크뉴스 2024.07.24
6528 한동훈 출근 첫날‥야당은 '특검법' 공세·당내에서도 '견제구' 랭크뉴스 2024.07.24
6527 집중호우에 도로유실·침수…수도권 피해 잇따라 랭크뉴스 2024.07.24
6526 “새벽 3시에 전화 거셔도 받습니다…고객 '불만 제로'가 목표” [CEO&STORY] 랭크뉴스 2024.07.24
6525 [올림픽] '철강왕' 김우민 만든 호주 수영 코치 "충분히 메달 가능해" 랭크뉴스 2024.07.24
6524 '尹-韓', 6개월 만에 만찬에 '러브샷'까지..."선거 끝났으니 다 잊고 합심하자" 랭크뉴스 2024.07.24
6523 尹, 한동훈과 러브샷 "무조건 도와줘야"…제로콜라도 따로 준비 랭크뉴스 2024.07.24
6522 이진숙 청문회…방송장악 놓고 공방 랭크뉴스 2024.07.24
6521 문 잠그고 연임한 류희림 방심위원장 후폭풍…“방심위 멈추면 119 멈추는 셈” 랭크뉴스 2024.07.24
6520 작가 김훈 "말병 걸린 한국사회…모두가 담벼락에다 말해" 랭크뉴스 2024.07.24
6519 [단독] 티몬·위메프 사태에 귀국한 구영배 “위기 대응 중…실망시키지 않겠다” 랭크뉴스 2024.07.24
6518 [올림픽] 나달·알카라스, 롤랑가로스서 훈련 "명성에 기대지 않겠다" 랭크뉴스 2024.07.24
6517 길 가던 여성 허리 끌어안은 20대 해경 “술 취해 기억이…” 랭크뉴스 2024.07.24
6516 과방위, 이진숙 법카 유용의혹 검증하러 치킨·김밥집 간다 랭크뉴스 2024.07.24
6515 당대표 선출 이튿날 만찬 회동‥"당정 화합" 의도는? 랭크뉴스 2024.07.24
6514 "태풍에 장마종료 불확실"‥당분간 '한증막 더위'에 세찬 소나기 랭크뉴스 2024.07.24
6513 MBC 법카로 호텔서만 5900만원…이진숙 “업무용” 검증은 거부 랭크뉴스 2024.07.24
6512 “한 대표 외롭게 하지 마라” “윤 대통령 성공 위해 최선”···윤·한 ‘러브샷’ 랭크뉴스 2024.07.24
6511 장맛비가 삼킨 차, 3500대…손보사 손해율 관리 ‘빨간불’ 랭크뉴스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