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통령실에 알리지 않고 짧게 헌화한 후 떠나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3일 밤 서울 시청역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뒤늦게 알려졌다.

김 여사는 전날 밤 10시 50분께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김 여사의 조문에는 경호처 직원도 동행하지 않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영부인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간밤에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안다"며 "대통령실에도 알리지 않고 짧게 추모만 하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68세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며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사망했다.

시청역 인근 사고 현장 찾은 시민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일 지난 밤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서울 중구 시청역 7번출구 인근 사고 현장에 놓인 국화를 시민이 바라보고 있다.
전날 밤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2024.7.2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031 부산서 사전투표 윤 대통령… 野 "선거개입" 비판 랭크뉴스 2024.04.05
42030 사전투표율 높으면 민주당 유리?…지난 총선과 대선이 달랐다 랭크뉴스 2024.04.05
42029 유엔 인권이사회, 이스라엘 전쟁범죄 우려 결의 채택…미국 반대 랭크뉴스 2024.04.05
42028 사전투표 첫날 이재명 "국정원 조심하라 한다"... 관권 선거 의혹 조준 랭크뉴스 2024.04.05
42027 ‘멍든 눈’ 8살, 왜 숨졌나…“사망 이를 정도 외상 없어” 랭크뉴스 2024.04.05
42026 '롯데월드 통대관' 통크게 쐈다…다둥이 아빠·신입사원도 '엄지 척' 랭크뉴스 2024.04.05
42025 58세 할머니 레깅스 입고 손주들 앞서 '이 자세'로 4시간 반 버티다 결국… 랭크뉴스 2024.04.05
42024 어용노조 통해 ‘민주노총 탈퇴’ 작업 나선 SPC···대표 이어 회장도 구속 랭크뉴스 2024.04.05
42023 최정원, 남편 '빚투' 논란에 "최선 다해 도왔지만…이혼 준비중" 랭크뉴스 2024.04.05
42022 대통령 만났다고 "내부의 적"…갈등 부채질하는 의료계 강경파 랭크뉴스 2024.04.05
42021 몸값 1조 매각 추진하던 인터로조, 의견거절로 상폐 위기 랭크뉴스 2024.04.05
42020 조국, 일정 바꿔 尹과 같은 곳에서 투표… “정치는 개인적 복수 도구 못 돼” 랭크뉴스 2024.04.05
42019 타이슨, 30살 어린 유튜버와 붙는다…“그에게 원한은 없다” 랭크뉴스 2024.04.05
42018 전공의 이탈에 병원 수입 급감…1년 전보다 4000억원 감소 랭크뉴스 2024.04.05
42017 尹, 부산대병원 외상센터 방문… "의대 증원 주목받지만, 핵심은 격차 해소" 랭크뉴스 2024.04.05
42016 선우은숙·유영재, 1년여 만에 협의 이혼… “성격 차이” 랭크뉴스 2024.04.05
42015 손목에 '강남 아파트 한채' 찼다…손흥민도 가진 명품 끝판왕 [브랜드로 본 세계] 랭크뉴스 2024.04.05
42014 한동훈, 이대앞 사전투표 '김준혁 겨냥'‥"민주당 오만 심판" 랭크뉴스 2024.04.05
42013 '野 여성 비하 논란 침묵' 지적에 용혜인 "민주·진보 진영 밖에서 화살 돌리려는 시도" 랭크뉴스 2024.04.05
42012 사전투표 ‘입틀막’ 조준한 이재명…‘성상납 막말’ 겨냥한 한동훈 랭크뉴스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