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로 돌진한 택시. 연합뉴스


지난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사거리에서 60대 운전자가 역주행하다 15명에 이르는 사상자를 낸 가운데 3일 오후에도 70대 택시 운전자가 차를 몰다 국립중앙의료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5분쯤 70세 A씨가 몰던 택시 1대가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응급실 앞에 서 있던 시민들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후 6시5분 기준 중상자 1명, 경상자 2명이다. 세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응급실에 손님을 내려주고 입구 쪽에서 방향을 돌려 나오는데 차가 붕붕거리며 말을 듣지 않았다. 급발진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A씨는 경찰에 차량 기능에 문제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일보에 “확인 결과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면서 “사고 원인 등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566 이진숙, 임명 당일 방문진·KBS 이사진 임명·추천···언론계 “역사의 치욕” 랭크뉴스 2024.08.01
41565 [올림픽] 셔틀콕 김가은, 16강행…'안세영 경쟁자' 타이쯔잉 뜻밖의 탈락 랭크뉴스 2024.08.01
41564 셔틀콕 김가은, 16강행…'안세영 경쟁자' 타이쯔잉 뜻밖의 탈락 랭크뉴스 2024.08.01
41563 “이 세계 짱은 나”… 당찬 2000년대생들, 세계무대서 우뚝 랭크뉴스 2024.08.01
41562 베를린 시민 2216명 "소녀상 지켜달라" 청원 랭크뉴스 2024.08.01
41561 20대 여성 자취방 몰래 들어가 '음란행위'…범인은 윗집 사는 아이 아빠였다 랭크뉴스 2024.08.01
41560 ‘걸리면 로또’ 300만명 몰렸다… 아찔한 부동산 청약 광풍 랭크뉴스 2024.08.01
41559 남자 탁구 단식 유일 생존자 장우진, '한일전' 승리 거두고 8강행 랭크뉴스 2024.08.01
41558 더 또렷하게 갈린 수도권 ‘노른자·흰자’ 랭크뉴스 2024.08.01
41557 '탄핵 전에 다 끝내라'가 이진숙 미션?...KBS·방문진 이사 선임 '속전속결' 랭크뉴스 2024.08.01
41556 ‘어펜져스’ 남자 사브르, 올림픽 3연패까지 ‘-1승’ 랭크뉴스 2024.08.01
41555 "부모님 진짜 없지?" 초등생 집 찾아가 성폭행한 20대들…서로 모르는 사이였다 랭크뉴스 2024.08.01
41554 삼성전자 반도체, AI 붐 타고 2분기 ‘깜짝 실적’ 랭크뉴스 2024.08.01
41553 러 '유명' 수감자들 행방 묘연…서방과 교환 임박설 랭크뉴스 2024.08.01
41552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지다" CNN도 홀린 K저격수 김예지 랭크뉴스 2024.08.01
41551 미국 "하마스 하니예 암살에 관여한 바 없다"… 이스라엘은 침묵 랭크뉴스 2024.08.01
41550 티메프발 손절 확산… 도서 판매, 상품권 구매 등 속속 중단 랭크뉴스 2024.08.01
41549 ‘3연패 도전’ 펜싱 남자 사브르, 올림픽 단체전 결승 진출 랭크뉴스 2024.08.01
41548 '극적 출전해 8강' 유도 한주엽 "증명하는 자리서 경험해 죄송" 랭크뉴스 2024.08.01
41547 “쓸쓸한 눈, 반전 매력” 해외 ‘밈스타’ 된 사격 김예지 랭크뉴스 2024.08.01